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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근황...세슘볼!!!

쌀떨어졌다

18.03.06 17:46:30추천 36조회 20,225

저는 지금 일본에 거주중입니다.

 

오늘 근무가 빨리 끝나, 집에서 TV를 보던중에

 

후쿠시마 관련해서 지금까지 다뤄지지 안았던 내용이 방송 되길래 급히 캡쳐를 좀 해봤습니다.,

 

아오. 보는 내내 정말 불편하더군요.

 

세슘볼이라는 내용인데요.

 

캡쳐본을 올려가면서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방송은 2018년3월 6일 TV 도쿄에서 오후에 방송된 every라는 시사프로그램입니다.

 

방송시간은 화면캡쳐에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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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발견된건 이라라키현이라네요... 후쿠시마 현에서 170키로 떨어져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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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당시 원전사고가 있기전의 천배의 방사능수치가 검출됬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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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는 대략 2.6마이크로미터. 일본에 봄에 자주 날리는 삼나무 꽃가루의 10분의 1이랍니다. 엄청 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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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원전사고에서는 발견되지 안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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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입자자체는 작지만 방사선농도가 매우 높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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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원인으로는 멜트쓰루가 일어났을때 발생한 세슘과 원자로건물의 유리성분이 합체되서 만들어진게 아닐까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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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발생한 세슘볼중에 작은입자가 바람을 타고 퍼지게 된게 아닐까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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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4일후인 2011.3.15일에는 관동지역 거의 대부분으로 퍼져 나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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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왜 문제가 되냐면은 유리성분과 결합되어 있어서 물에 안녹는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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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세슘은 체내에 들어와도 몸전체로 퍼저셔 농도가 낮아지고 몸밖으로 배출이된다는데요.

이것도 피폭이니 상당히 심각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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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슘볼은 농도도 높은게 퍼지지도 않고 한곳만 집중적으로 피폭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제가 봐도 그럼 저기에 암생기겠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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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징 멘트로는 연구는 이제막 시작되었고 인체에대한 영향은 불명이라고 합니다.

꼭 먹어봐야 응가인지 된장인지 구분이 되나라는 말이 머리속을 맴도네요.

사진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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