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에 전투기 광고는 또 처음보네요;;;
F-15SE 단독으로 상정할려는 찰나..
재밌는 사건이 어제터졌습니다
위 사건을 요약하자면
아주경제에서 밑의 내용과 같은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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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이터 측이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 개최를 얼마 앞두고 지면광고를 한 것은 전투기 최종 선정에 영향을 주기 위한 의도라는 분석이다.
선정이 유력시되고 있는 보잉의 사일런트이글이 성능 문제와 함께 노후기종 여론에 휩싸이자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겠다는 계산이 깔려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략)
실제로 지난 8월 29일 EADS사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간 유로파이터에 대한 보도내용들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서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유로파이터 측 관계자는 방추위에서 보잉이 탈락해 사업이 원점 재검토된다면 이번 입찰에서 문제가 됐던 복좌기 대수를 충족시킬 의향이 있다는 답변을 내놨다.
유로파이터 측이 이렇듯 막판 경쟁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자 보잉도 다급해졌다.
보잉사 측도 언론 광고를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다.
보잉사의 홍보대행사 관계자는 "유로파이터의 대응에 보잉사도 자극을 받은 것 같다"며 "현재 1억원가량의 예산을 잡아놓고 신문광고를 진행할지 검토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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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 기사가 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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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이유는 아마도 방사청에서 지금 처리방안을 논의중이니 유로파이터 사에게 언론플레이 하지 말라고 경고를 한 게 아닐까 합니다.
어찌 되었든 펙트는 재입찰을 하면 유로파이터 사에서 복좌기 댓수 등 문제가 되었던 부분을 방사청 규격에 맞춰서 8.3조원에 제시하겠다고 한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풍문으로 듣기로는 F-35도 가격을 큰폭으로 내리려고 준비 중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풍문에 따르면 F-35는 가격 협상을 록히드마틴이 아니라 미정부 공무원인 FMS 협상팀에서 하기 때문에 록히드 마틴 마음대로 가격을 낮출 수는 없고, LM이 먼저 인정할만한 관련 근거를 만들어 미 정부를
설득하고, 그 내용이 FMS 협상팀으로 다시 하달되는 프로세스기 때문에 제일 느리게 반응 할 수 밖에 없는 프로세스인데, 지난번 재입찰은 1개월 밖에 주지 않아서 가격을 내릴 시간이 부족했다는 겁니다.
그래서 유찰->사업재검토에 따른 사업비 인상(으로 갈 경우에는 일부 분들이 우려하는 것 처럼 그 2년간의 예산이 다른 사업에 투입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아닌 2~3개월의 연기 및 가격 재입찰을 실시합시다.
유파는 확정적으로 8.3조원에 주겠다고 하고 있고,
록마도 그에 맞게 가격을 낮출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하니
보잉에서도 현재의 우위를 유지하려면 보다 좋은 조건이나 낮은 가격, 보다 많은 절충교역 등을 제시할 것입니다.
출처: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0&pn=1&num=75256-------------------------------------------------
현재의 상황
헉헉...
간신히 떨궈냈내.
징글징글한 놈들.
나 아직 안죽었어 씹세야.
한번 더 붙어!
님들하
나 아직 쿨타임 안찼거둥효.
좀만 기달려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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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추위(
방위사업추진위원회) 가 기종을 선택하는 9월입니다.
아무쪼록 국익과 KFX에 도움되는 기종이 선택됬으면 하네요.
(다들 가격좀 후려쳐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