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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차 인증 알페온 냉정한 시승기

acasea

15.08.09 16:12:29추천 17조회 1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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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차 인증합니다.

 

친구랑 같이 산 알페온 입니다. 왼쪽이 el240 프리미엄 오른쪽이 cl240프리미엄 입니다.

 

먼저 저는 ef쏘나타 > sm5임프 > new sm3 이런식이였고 친구는 all new 마티즈 > 구형 카니발 > 윈스톰 이였습니다.

 

el과 cl의 옵션을 비교 하면 제일 큰것이 헤드 램프 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el은 제논 헤드램프 좌우 방향 전환 가능하고

 

cl은 할로겐입니다. 이게 가장 큼니다...정말 고민 많이 했는데 전 가격에 맞추는 걸 선택하여 cl 프리미엄으로 하였습니다.

 

뭐 그닥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1000키로 타면서 느낀 장 단점을 쓸께요

 

장점

 

고속 주행의 무거운 승차감과 코너링 입니다. 도심과 저속 주행은 둔한 저로써는 무거운것을 잘 못느꼈는데

 

고속주행은 확실히 느낄수 있었습니다. 140정도 달려도 140이 아닌 느낌 이랄까. 코너링 같은 경우도 부드럽게 도는 느낌?

 

말로 표형을 잘 못 하겠내요 확실히 k7과는 고속 주행이 다른 느낌이였습니다.(k7과 알페온 고민 했었습니다.)

 

정숙성은 뭐 괜찮은 편 입니다. 직분사라 그런지 도심 주행에서는 엔진소리 들립니다. 하지만 이상한 갤갤 거리는 소리가

 

아니라 음 조용한 엔진소리?라고 해야하나 소리는 나지만 거슬리는 소리는 아님니다. 음악 틀어 놓고(볼룸 3~5정도)있음

 

모릅니다. 고속 주행에서는 조용 합니다.

 

브레이크 는 여태 탔던 차들이랑은 좀 틀린거 같은데 속도를 줄여 주는 느낌이 아니라 멈추는 느낌이 더 큼니다

 

어떻게 보면 잘 든다 할수 있고 어떻게 보면 콱 밟힌다는 느낌인데 급 브레이크 밟아야 되는 상황에서 좋을꺼 같습니다.

 

연비는 생각 보다 잘 나옵니다. 다른 준대형급 차 보다 무거워서 완전 쓰레기일 줄 알았는데 고속 주행 rpm 3천은 안넘는 정

 

도로 120~140 정도 속도를 냈는데 약 10키로 내외 정도 였습니다.이번 휴가때 강원도 갔다 왔는데 약 200키로 정도 고속도

 

로에서 달렸습니다. 도심은 8에서 8.5키로 정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단점

 

수납 공간 정말 부족 합니다. 선글라스 박스 없습니다. 다시방 겁나 작습니다.문짝에 있는 수납 공간 겁나 작습니다.

 

고속 주행시 노면 소음 좀 올라 옵니다. 전 둔해서 그냥 저냥 넘어가지만 예민하신 분이면 거슬릴 정도 입니다.

 

선루프 커텐 이라고 해야 하나 그거 겁나 얇습니다. 여름에 머리통 뜨겁습니다.

 

두꺼운 a필러 은근히 시아 가립니다. 밤에 주차 되어있는 곳에서 우회전 할때 시아 은근히 가립니다.

 

실내 좁습니다. 폭은 좁고 길이는 길고 저 180에 90키로 덩치 입니다. 좁습니다.

 

문짝 겁나 무겁습니다. 내리막에 주차하고 여자보고 활 짝 열린 문 닫으라고 하면 못 닫습니다.

 

뭐 이정도로 하겠습니다. 주행 성능이나 이런것은 아주 만족 합니다.

 

일단 결혼을 앞둔 상태라서 디자인이나 이런것 보다는 안전에 더 신경을 썼습니다. 타보면 나를 지켜 줄 것 같은 느낌

 

입니다. k7 그랜저 알페온을 비교 하면서 마무리로 하나 더 말 하면

 

k7 그랜저는 고가 기성복 느낌이고

 

알페온은 중가 맞춤복 느낌입니다.

 

디자인이나 편의 사항 이런거 솔직히 현기 못따라 갑니다.

 

하지만 타보면 아 안전하다 라는 것은 확실 하게 느끼실 겁니다. 글 제주가 없어서 생각나는 데로 적었습니다. 더 타보고 다시 글 쓰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사진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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