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의 쩐당

누나가 죽었다

망내인

25.01.25 06:11:24수정 25.01.25 06:12:26추천 148 조회 16,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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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설 25.01.25 11:59:16 바로가기

정독 했습니다
저도 선생님의 누님만큼 중증은 아니지만
장애를 가진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깊은 마음으로 위로를 건냅니다
긴시간동안 단단해진 마음을 가지셨겠지만
누구보다도 슬퍼하실 부모님께도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저는 무신론자 입니다
그렇지만 누님께서 정말 천국에 가셔서
마음껏 자유를 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뇌룡장어 25.01.25 07:12:12 바로가기

왜 긴글을 다읽고 나니까 눈물날꺼같지....

푸른비jh 25.01.25 08:43:18 바로가기

고인의명복을빕니디

뇌룡장어 25.01.25 07:12:12

왜 긴글을 다읽고 나니까 눈물날꺼같지....

뭣이중한D68 25.01.25 08:19:0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
글쓴이의 아픔과 슬픔이 같이 느껴져 마음이 더 아려오네요....

푸른비jh 25.01.25 08:43:18

고인의명복을빕니디

벤지2 25.01.25 09:17:17

마음이 숙연해지네요 무엇하러 태어났고
어디로 가는건지…
모두의 숙제죠

감사한마음 일으키는 글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부모님의 사랑에 찬사를 보내드립니다

뭔개소문 25.01.25 09:54:24

가족중에 한명이 아프면 가정이 파탄납니다.
건강 보다 우선 순위가 높은건 없습니다.
내 몸 챙겨가면서 일합시다. 항상 가정을 위해 헌신 하는 우리 짱공 아재님들 화이팅

거리의연주자 25.01.25 10:25:41

읽으면서 계속 펑펑 울었네요. 그래도 끝까지 읽게 되네요. ㅠㅠ

뽕술 25.01.25 10:33:11

한번도 경험하지 못해본 상황이라
한마디도 내뱉기가 조심스럽습니다.
고인의명복을빕니다

고름뱅이 25.01.25 10:35:2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감히 다른 위로가 생각나지 않네요 ㅠ.ㅠ

Doax 25.01.25 10:56:16

어느 외국인이 우리나라 와서 좀 의아했던 게 장애인들이 많이 없는 거 같다고 말했던 게 기억난다. 알고보니 장애인 비율이 다른 나라보다 낮은 게 아니라 일자리, 교통환경 등으로 장애인들이 밖에 나오지 못해서 눈에 잘 안보이는 거라고. 이런 것조차 그런데 간병문제는 아예 국가는 손 놓고 그 가족의 온전한 몫이고. 현재 점점 고령화 되어가는 우리나라에 간병인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한다. 일하는 강도에 비해 월급은 이백초반 최저임금 수준. 건강보험으로 의사들 수가 올려주는 것보다 환자 목욕시켜주고 말상대 해주면서 육체적 정신적으로 고생하는 간병인들 월급 좀 올려주고 이런 가정을 지원해주는 게 더 시급하고 중요한 일 아닌가.

고장난키보드 25.01.25 11:09:44

눈물 흘리며 글 끝까지 다 읽었네요.
글의 무게가 상당하네요. 좋은 곳으로 가셨기를.. 그리고 남은 가족도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똥지린팬티 25.01.25 11:24:07

어우 읽다가 너무 슬퍼서 끝까지 못읽었어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서리설 25.01.25 11:59:16

정독 했습니다
저도 선생님의 누님만큼 중증은 아니지만
장애를 가진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깊은 마음으로 위로를 건냅니다
긴시간동안 단단해진 마음을 가지셨겠지만
누구보다도 슬퍼하실 부모님께도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저는 무신론자 입니다
그렇지만 누님께서 정말 천국에 가셔서
마음껏 자유를 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복구타법 25.01.25 20:32:2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상크3 25.01.26 00:27:40

의사들 수가 올리지 않아도 솔찍히 일반인보다 많이 받는다.
차라리 의사들이 수가를 내리더라도 그걸 간병인에게 준다고 먼저 해야하는게 맞지 않나
간병인들 정말 고생 많이 한다.
돈받고 한다고 하더라도 쉬운 일이 아니다.
자신을 희생하는 마음 없이 하기 쉽지 않다.
지원을 하여 좀 더 간병인들 많이 받았으면 좋겠다.

라떼파파 25.01.26 01:54:14

이제는 자유롭게 훨훨 날아다니시면서,
여기저기 여행 다니고 계실 것 같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얀커~ 25.01.26 03:02:3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친일척살 25.01.28 09:50:0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망내인 25.02.03 21:12:16

늦었지만 이글의 출처를 적으려니 명쩐에올라 수정이 어려워 댓글에 남깁니다
출처 - 웃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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