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의 쩐당

아이 마트 데려갔다가 오열한 애엄마

오늘밤은축제

25.02.04 20:26:37추천 56 조회 17,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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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Hwan 25.02.04 20:48:45 바로가기

전설의 포켓몬을 주다니~
혹시 로켓단 누나인가??????

벤텐 25.02.05 07:58:10 바로가기

저도 요즘 애들...이라고 생각을 많이 하고 있었는데요. 얼마 전 버스 정류장에서 술취한 60대가 혼자 욕하면서 있더라구요. 맘 속으로 빨리 가라 하고 있었는데, 그 영감이 옆에서 재잘거리면서 이야기 하던 여고생 둘 한테 버스 노선 관련해서 횡설수설하는 겁니다. 그런데 그 애들이 저처럼 귀찮게 생각하지 않고 둘이서 너무나도 친절하게 답을 해 주더군요. 버스가 오자 이 버스를 타면 된다고 안내해 주고 심지어 올라타는 순간 '안녕히 가세요'라고 인사까지. 그 후로 MZ가 어떠니 하는 생각 되도록 안 하기로 했습니다. 오히려 뭔가 선입견으로 사람을 재단하고 있었던 것은 제 자신이었으니까요.

망내인 25.02.04 23:09:40 바로가기

저 아가씨가 바르고 친절하기도 하지만
참 정상적인것이기도한데 요즘 너무 이상한애들이 많아서
더더욱 빛이 나보이는 사례

K2Hwan 25.02.04 20:48:45

전설의 포켓몬을 주다니~
혹시 로켓단 누나인가??????

반야바라갱 25.02.05 08:40:43

포켓몬 바이럴팀?

븞새 25.02.04 20:51:17

힘들었나보네

망내인 25.02.04 23:09:40

저 아가씨가 바르고 친절하기도 하지만
참 정상적인것이기도한데 요즘 너무 이상한애들이 많아서
더더욱 빛이 나보이는 사례

벤텐 25.02.05 07:58:10

저도 요즘 애들...이라고 생각을 많이 하고 있었는데요. 얼마 전 버스 정류장에서 술취한 60대가 혼자 욕하면서 있더라구요. 맘 속으로 빨리 가라 하고 있었는데, 그 영감이 옆에서 재잘거리면서 이야기 하던 여고생 둘 한테 버스 노선 관련해서 횡설수설하는 겁니다. 그런데 그 애들이 저처럼 귀찮게 생각하지 않고 둘이서 너무나도 친절하게 답을 해 주더군요. 버스가 오자 이 버스를 타면 된다고 안내해 주고 심지어 올라타는 순간 '안녕히 가세요'라고 인사까지. 그 후로 MZ가 어떠니 하는 생각 되도록 안 하기로 했습니다. 오히려 뭔가 선입견으로 사람을 재단하고 있었던 것은 제 자신이었으니까요.

망내인 25.02.05 08:50:58

@벤텐 맞습니다 올바른 친구들도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저희가게 알바하던친구들도
엄청 괜찮은친구들이엇어요

불꽃방망이 25.02.05 00:08:05

부모가 아이가 저런 사소한 실수를 해도 상대방에서 사과를 한다는걸 잘 알고 있고, 상대방 아가씨도 배려있는 행동 멋지네요.

이런 것들을 아이가 많이 경험하고 느끼게 되어 좋은 어른이 되길 바랍니다.

버닝고구마 25.02.05 10:17:58

우리애 어릴때도 마트가서 다른 아줌마 손잡고 따라가더라...

그 아줌마 그냥 손잡아주긴했는데

겨울철 패딩 전부 검은색이니 애도 해깔리지.

atenboro 25.02.05 10:19:57

핸드백에 포켓몬 스티커를 넣어 다닌다는것은.. 뭔가 아이들과 관련된 직종의 종사자인듯 하네요.
아니면 아이나 조카가 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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