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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길들이기 & 세차 요령

내똥꼬빨어

10.09.26 15:12:10추천 2조회 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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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짱공 행님들!

 

제가 글을 올리게 된 이유인즉

 

신차 길들이기와 세차 방법 때문인데요~

 

요번에 yf로 갈아타게 되면서 동호회에서 이것저것 보다가

 

신차 길들이기에 대해서 알게되었는데 의견이 여러가지 더라구요.

 

그중 제가 알아본 바로 의하면

 

에코기능을 해제한뒤 1000km까지는 2000rpm 안넘게 운전을 하다가

 

1000km되면 엔진오일교환뒤 3000km까지는 2500rpm 넘지 않게 운전을 한다

 

라는건데;; 어떤분은 요즘차는 그런거 필요없으니 그냥 타도 된다 라고 하시구~

 

음.. 짱공 형님들 생각은 어떠하신지요~

 

또한 신차 세차에 대한 방법은 도장이 3개월이 지나야 완벽히 굳으므로

 

그전에 광택내기는 하면안되고

 

그전 (도장이굳기3개월전)세차시에는 물만 뿌려라 라는 의견과

 

카샴푸로 살살 세차해줘라 라는 의견으로 나뉘더라구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형님들 께서는 신차 구입후 어떻게 관리하셨는지 궁금하네요 ^^

 

(참고로 전에 올렸던 순정네비문의는 결국 순정으로 하게되었습니다 ^^;)

오로로로로롱 10.09.26 16:04:13

길들이기 필요없어요. 다 기분상의 이야기예요. 요즘은 차들이 잘 나와서.
완전 급출발 급제동만 안하면 크게 문제 없어요. 뭐 알피엠을 몇을 맞춰서 탄다느니 이런거
안지켜주셔도됨.
세차에 관한 이야기도 누가 그런 소릴 만들었는지.....ㅎㅎㅎ 새차 사서 광택내다가 도장면이 벗겨졌으면 벌써 뉴스에 떠도 떴겠죠. 말도 안되는 소립니다.
그냥 "살살" 타다가 익숙해지면 그냥 타면 됩니다. 그게 다예요

빡씨게살자 10.09.26 16:21:47

저는 어디서 주워들은 말로...차 길들이기 했는데요^^;;
1. 정속주행으로 장거리 다녀와라 ( 부산으로 놀러갈일이 있어서 정속주행으로 왕복 했었드랬죠 )
=> 얘기를 들어보니까...급가속, 급정거 하지말고 부드럽게 자리를 잡아줄 수 있게 한다고 하는데..
글쎄요..잘 모르겠습니다..저는 규정속도 지키면서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게 정속주행으로 부산왕복했구요
2. 1000정도 타면...엔진오일 한번 갈아줘라
=> 엔진이 쌔뺑이라 장거리뛰고 자리잡으면서 분명히 미세한 쇳가루등이 발생했을 꺼다..
1000정도에 엔진오일 갈아주고 그다음부터는 교환주기 지키면서 갈아라

이렇게만 하면..길들이기 끝이다!!
저는 이렇게 친한형한테 얘기듣고 길들이기 했었습니다^^;;

그리고 길들이기를 잘해도..그다음부터 운전습관에 따라서 차상태가 변합니다.
괜히 옆에서 툭툭 건드린다고...발끈해서 한판붙고!!
급가속에 급정거하고...신차길들이기 만큼이나....운전습관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네요~

넷플마 10.09.26 17:33:50

아니 21세기 차량이 전자제어되는 시대에 레이싱 차끌고 서킷을 돌것도 아니면서 길들이기라니? 맙소사 그딴 바보짓은 차량 수명만 줄이고 조기에 고장을 유발 할뿐이요. 무식한 인간들 말듣고 불필요한 행위로 불이익 보지 마시길 바래요.

바다 10.09.26 20:27:25

정비사분들께서도 요즘 차들이 워낙 좋게 나와서 길들이기가 딱히 필요 없다고 하긴 하지만,
최소 1000만원 이상되는 신차를 샀는데 그 정도 투자를 할 만한 가치가 있지 않을까요? ㅎㅎ
그리고 엔진오일은 빡씨게살자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비슷한 이유로 대부분 3000km에서 첫 교체를 하는 것이 좋다고 알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세차는 솔직히 3개월 동안 물세차만 하면 나중에 차 상태 정말 답 안나오게 됩니다.
타르 자국, 물자국, 벌레 시체 자국 등등 이거 제거하는 비용과 시간이 엄청 늘어날 것 같네요 ㅎㅎ
그러니 세차는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중성샴푸로 하셔야 하구요~

물만난꼬부기 10.09.27 00:05:31

생활 속에 결론은 이미 나와 있습니다...

동일 차종의 같은 년식의 같은 일자에 생산된 차량도, 같은 부품에 같은 오일류로 관리 한 차량들도
결국 오너의 평소 주행스타일과 특성이 고스란이 학습되어지므로...
시승 해보면 전혀 다른 면모를 보이곤 합니다.. 요즘 ECU는 상당히 탄력적이므로 이것 또한... ^^

아무리 고도화된 기술력의 생산능력이라 하지만... 그 마저도 결함에 리콜에....
차라는 건 예전이나 지금이나 신경써서 관리해주는 것과 아닌것의 차이는 확실하게 보여준다 봅니다.
남들이 뭐라 하는거 신경쓰지 마시고 길들이기 해주고 싶으시면 하면 되는 겁니다...

확실히 대답없고 생각없는 기계이지만.... 신경써준만큼 보답하게 되는 것도 기계인지라.....

白烏 10.09.27 03:26:35

윗분이 잘 이야기 해주셔서 길들이기는 별 할말이 없습니다.
전 이미 길들이기를 지난 차들만 몰아봐서.. 솔직히 길들이기는 잘 모르지만 주위에 길들이기 한
차량이랑 안한 차량이랑은 분명히 차이가 있습니다. 굳이 불편하시다면 길들이기는 안하셔도 되는데
꼭 해야 할것은 1000~3000km 사이에 엔진오일은 필히 갈아주어야 한다고들 하네요 친구 엔진오일 갈때 따라가봤는데 엔진오일 속의 철가루들 보면 이건 꼭 해야겠구나란 생각이 들더군요. 그것은 꼭 지켜 주시면 되고요
세차와 코팅에 대해서인데 코팅이야 도장이 충분히 굳은후에 하는게 좋다는게 정설입니다.
마찬가지로 물만 뿌려라나 카샴푸로 살살닦아라 역시 도장이 마를때까지
도장에 기스나 충격을 최대한 억제하라는 말이니 동일한 뜻이 되겠습니다.

내똥꼬빨어 10.09.27 16:12:54

짱공행님들 조언 감사합니다~ 아버지께 물려받은 00년식 다이너스티를 타다가

차 상태가 메롱이 되서 급하게 아버지의 도움을 어느정도 받아서 신차 계약하게됐습니다~

차 값만 3400인지라 적어도 3000km까지는 애지중지 급가속&급정지 고 rpm안 올리고

타야겠네요~ 계약할때도 최고사양 풀옵으로 한이유가 폐차때까지 탈려고한 이유도있으니깐요 ~

인도받으면 앞으로 세차로 말끔히 해주구요~ ^^그나저나 지금쯤 아산에서 차 완성 됐겠군요

요즘 차 생각에 잠을못자는 좀 유아틱한 25살 짱공人이였습니다 ㅎ

잘익은빠나나 10.09.27 16:34:30

서두없이 간단하게 정리해드릴께요.
RPM은 신경쓰지 마시고 2000~3000KM까지는 급가속/급정거 자제
출고 후 1000KM 주행 후 엔진오일 교환, 그다음부터는 매5000KM 또는 3개월 후 교환
출고 후 1개월동안 손세차 (셀프세차장 브러쉬 X) 신차 유리막코팅

월령회장 10.09.27 17:21:09

그냥 안전운전만 잘하십시요^^

얼터 10.09.27 19:25:10

신차길들이기는 옛날 국민학교 다닐때 새 나무책상과 선배들이 쓰던 책상 표면을 생각하는게 이해가 빠를거에요. 새 책상은 표면이 까칠하고 손에 가시도 찔리는 경우도 있잖아요. 근데 오래된 책상은 겉이 반들반들하고 단단하죠? 신차 길들이기도 이와 비슷한데 엔진 내부를 반들반들 단단하게 만드는 과정이라 할수 있습니다. 아무리 정밀하게 엔진이 나왔더라도 신차 엔진은 첨에 쇠가 갈립니다. 쇠가 평평하고 매끈하게 잘 갈리도록 해야하는데 그래서 급출발 고알피엠은 피하라는 말이 나온거죠. 근데 엔진 아낀다고 새차사서 첨부터 합성엔진오일 넣고 길들인다면 쇠가 잘 안갈리겠죠. 그래서 5000km 까지는 싸구려 광유로 자주 갈아주는게 좋습니다. 신차 길들이기는 갠적으로 엔진수명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라봅니다.

crowdd 10.09.28 00:52:43

그냥 쏘고 다니지 않으시면 됩니다. 요즘차들은 정상적인 주행=길들이기 입니다. 정상주행 하시고 엔진오일 교환주기만 조금 당겨서 해주시면 됩니다.
사실 길들이기의 가장 큰 의미는 쇳가루 빼는거랑 ecu학습인데 나중에 내차가 다른사람의 동일차종보다 왠지 굼뜨다 싶으면 그냥 맵핑해버리시면 됩니다. 뭐 부품이 자리를 잡느니 변형이 일어나느니 하는 건 레이싱차량이나 신경쓸까 말까 한 부분입니다.
도장면도 마찬가지인데요 믿을만한 브랜드의 자동차 전용 세정제를 사용해서 손세차 하신다면 출고이후 1달정도 지난차량부턴 세차 마음껏 하셔도 됩니다. 3개월은 지나치게 길군요.

갓파더83 10.09.28 15:57:02

예열 + 교환주기 만 잘하면 끝! 요즘 새차 길들이는건 의미없다고 자동자 전문지에서 본 1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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