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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로 범블비에디션

옥상달빛

14.01.19 22:34:15추천 12조회 8,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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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스키장가면서 아는 지인이 끌고온 범블비에디션인데 진짜 위용하나 끝내주네요 ㅋㅋ

차 크기도 크기지만 휠이 어마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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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달빛님의 최근 게시물

HKKD11 14.01.20 12:39:17 바로가기

음..ㅜㅜ 시비는 절대 아닙니다만

아는 지인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지인의 뜻이 아는 사람 이라는 뜻이므로..중복되는거에요

연애상담 14.01.20 09:48:38 바로가기

차는 멋진데.. 좀 불쌍하네요.. ㅠㅠ..

아.. 딴지는 아닌데.. 넓은 대륙을 마구마구 달리라고 태어난 놈이 좁은 한국땅에 시집와서..

파란눈쪽빛날 14.01.21 15:25:52 바로가기

저도 시비는 아니지만..
과반수 이상의 사람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지가 매우 궁금하군요.
저도 아는 지인같은 경우는 잘못된 표현이라고 딱 느껴지는걸요.

그리고 과반수 이상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기 전에 맞춤법을 위해 고쳐나가야 할 것은 고쳐나가는
그런 노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과반수 이상이 자연스럽게 느낀다고 해서 귀여니 문체가 받아질 수 있다는 건 좀 다른 견해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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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해보장 14.01.19 22:35:54

와...포스지리네ㄷㄷㄷㄷ 사진도 잘찍으신듯;;;

마상윤 14.01.19 23:24:07

우어....ㄷㄷㄷ

잘익은빠나나 14.01.20 00:42:32

잘 봤습니다. 센터페시아는 기대보다 많이 썰렁하네요 ㅎㅎ

anjdlE 14.01.20 02:28:02

변신 범블비!!

rungmok 14.01.20 03:24:46

멋지다 ㅋㅋ.. 확실히 머스탱보다는 포스가 나네요

연애상담 14.01.20 09:48:38

차는 멋진데.. 좀 불쌍하네요.. ㅠㅠ..

아.. 딴지는 아닌데.. 넓은 대륙을 마구마구 달리라고 태어난 놈이 좁은 한국땅에 시집와서..

법인_카드 14.01.20 10:35:35

저도 지나가면서 딱 한 번 멈춰있는 거 봤는데 휠이 정말 크더군요 ㄷㄷ

HKKD11 14.01.20 12:39:17

음..ㅜㅜ 시비는 절대 아닙니다만

아는 지인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지인의 뜻이 아는 사람 이라는 뜻이므로..중복되는거에요

파란눈쪽빛날 14.01.21 15:25:52

아키짱 14.01.21 16:19:15

독특한 표현이라고 이해할 부분이 있고 그렇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언어란 건 자기 멋대로 기분좋게 쓰기 위한 것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그냥 맘대로 쓰면 나중에 그 부작용이 어마어마하게 커집니다.
예를 들어 님이 생각하시는대로 그러려니하고 넘어가면 맞춤법이 (특히 세대간에)걷잡을 수 없이 변화해서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있죠. 이런 말 하면 웃어넘기는 사람들이 있는데, 특히 두드러지는 예가 문어체입니다. 한자를 쓸 때와 한자를 거의 쓰지 않은(배우지조차 않은) 세대 사이에서는 책이나 논문 등을 통한 정보교환이 굉장히 어렵죠. 수화로 대화하는 몇몇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수화가 자기 몸에 좀 불편하다고 맘대로 바꿔서 말한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그걸 지적하는 사람 없이 일정 세대에 그 수화가 퍼진다고 생각해보세요. 언어도 이와 다를 게 없습니다.

물론 '박수'나 '유언'같은 경우는 엄밀히 얘기하면 님 말씀이 맞지만 그런 표현이야말로 관용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이고 '아는 지인'이나 '역전 앞'은 이상한 표현이라는 걸 한층 뚜렷하게 느낄 수 있는 말입니다. 물론 여기서 제가 데이터를 제시할 수는 없지만 제가 알기론 대부분의 사람이 그렇게 느낍니다. 최소한 잘못 사용한 단어라고 지적할 수준은 되는 것 같네요.

중요한 것은 관습이 아니라 언어지만 사람들이 너무 불편해하니까 관습을 인정해주는 것으로 보는 게 맞습니다. 이건 언어가 시간에 따라 서서히 변화한다는 개념과는 또다른 문제입니다. '낙숫물'은 10년 전에도 틀린 말이었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역전 앞'도, '아는 지인'도 그렇습니다. 얼마 전에 표준어로 인정된 '짜장면' 같은 경우와는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관용적으로 인정해주는 건 인정해주되 그것들이 독특한 표현이 아니라 '틀린' 표현이지만, 관용적으로 사용되는 것이라고 올바르게 지적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키짱 14.01.22 18:16:42

최연탄/// 뭐.. 님이 말씀하신 것들 중에 틀렸다고 말할만한 부분은 없다고 생각하네요. 다만 저랑 생각이 다르신 것 뿐인듯~

맨 윗분이 '아는 지인'이라는 표현을 지적한 것을 보고 님이 '바른말에 집착하는 사람'이라는 식으로 풀어나가셨길래, '아는 지인'과 같이 보편적으로 국민들이 틀린 단어라는 걸 아는 경우는 틀렸다고 지적하는 게 맞고, 또한 사회내에서 서서히 고쳐나가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씀드린겁니다.
그리고 덧글로 보면 님은 그런 걸 따지자면 엄밀히 말해서 잘못 사용하고 있지만 관용적으로 인정되는 것들(관용적이라는 말 자체도 이미 범위가 불분명하지만..)도 다 따져야하고 결국 다소 통용되든 그렇지 않든 다 바꿔야 하는데, 그럴 바에는 언어 수용적인 관점에서 자연스럽게 옳은 문법으로 인정하는 것이 맞다는 의견을 가지고 계신 듯 하네요.

다만 덧글이 달리는 와중에 조금 논점이 흐려진 것 같아서 제 생각을 한 번 더 짚고 넘어가자면, 님이 말씀하신대로 정부차원에서 언어를 과감히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그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면, 님 말씀대로 그야말로 모든 걸 다 바꾸고 수용하고 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아마 연구를 통해 어떤 부분은 인정하고 어떤 부분은 문법적으로 틀린 것이 너무 명확할 뿐더러 문법대로 사용하도록 권장해도 사회적으로 야기될 문제가 그다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현재 문법을 인정하겠죠.
님은 이 부분을 다시 한 번 명확하게 말씀하셨는데, 제가 위에서 말씀드린 건 이미 이걸 전제로 두고 '아는 지인'과 같은 단어는 잘못 사용했을 때 지적해도 될 만큼 틀린 문법이라는 걸 보편적으로 알고 있는 경우고, 이걸 지적한다고 해서 과도하게 문법에 민감하거나 언어 수용 측면에서 문제가 될 만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었습니다.
여기부터는 생각이 갈라지겠네요.
저는 아무리 사회가 언어를 수용하는 입장으로 돌아서도 '아는 지인'과 같은 단어가 사회적으로 수용될 정도는 아니고, 이미 대부분의 국민이 잘못 사용되고있는 말이며 고쳐야된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최연탄 님은 이런 단어들조차도 나중에 분명히 사회적으로 수용될 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계시죠.

뭐... 결론적으로 여기서 답이 나올 수 있는 문제가 아니죠 ㅎㅎ
그래도 대화 중에 이것저것 많이 알게됐습니다~

옥상달빛 14.01.23 23:32:07

오 좋은 정보 고마워요~^^ ㅊㅊ

dudydtn 14.01.20 12:46:46

캬~~~멋집니다. 솔찍히 젠쿱보다 카마로가 ㅏ더땡김~~

정용이 14.01.20 13:19:41

제쿱이랑 카마로를...헐....
머스탱과 카마로 둘중에 비교를 해야 맞을낀데...ㅋㅋ

이야이아이 14.01.21 16:33:11

젠쿱하고 카마로는 비교대상이 아니죠 ㅋㅋ젠쿱ㅋㅋㅋ어이없네요 ㅋㅋ

폭주인생 14.01.20 13:20:16

역시 포스가.. 근데 쉐보레는 이제 저 계기판으로 밀고나가는건가...

Bz_비즈 14.01.20 16:04:24

흐규흐규 가격 3천 후반대만 먹혔을텐데 4500이 왠말이냐!!!흨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