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자동차·바이크 게시판 글쓰기 게시판 즐겨찾기

혼다 젯( honda jet)

自視自聽

17.02.21 08:15:47추천 7조회 4,240

 

148762430626909.jpg 

 

자동차/바이크에서 비행기가 과연 맞을려는지는 모르겠지만 소개해볼까 합니다.

남자라면 기계를 다루는 면에서는 누구나 좋아하니까요..

자동차회사에서 만들었으니 번외편으로 봐주셧으면 좋겠습니다. 

 

기술의 혼다 창업주인 혼다 소이치로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았고 도전을 멈추지 않는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그는 비행기를 만들어 상업화하는 것을 그의 꿈이었습니다.  아내는 여성조종사라고 하네요..

비록 그는 별세하였지만 , 기업은 그의 꿈을 이어 2003년에 첫선을 보여 시판하게 됩니다.

148762532455301.jpg

■ 혼다제트(HondaJet) 제원

  • 조종사: 1 ~ 2명
  • 탑승자: 4 ~ 6명  
  • 길이: 12.99 m  (소형 제트기) 
  • 윙스팬(날개끝간 길이): 12.12 m
  • 높이: 4.54 m
  • 최고 속도: 778 km/h  마하 0.63
  • 최고 고도: 13,100m 
  • 순항 속도: 483 km/h
  • 운항 거리: 2,185 km    ( 중국 ,대만, 일본 범위로 비행가능.) ,김포-홍콩 2,100 km
  • 가격: 한화 약 45~50억 + @ (인테리어,유지비) ,  
  • (보통 전용기가격 300~600억원 , B737-800 약 700 억원 수준 )
148762448328678.jpg

148763125232361.jpg
ㅁ 기존의 비행기들은 동체에 붙어있거나 날개 밑에 두는 편인데..이 항공기의 특징은 보시다시피 엔진이 날개 위에 달려있다는 것입니다.
기체에 엔진을 고정할 경우 고정핀이나 기체 강도를 위해 단단한 철로 공간을 희생하고 무게가 늘어 납니다.자동차에 롤바를 넣는거라고 보면 됩니다.이러한 장점은 실내공간을 늘리고 공기저항, 엔진소음을 줄여 일석 삼조의 효율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ㅁ 타 경쟁기종보다 항속거리가 길고 , 연비를 10% 끌어올렸다고 합니다.

2. 콕핏 (조종석)148762585460021.jpg
148762587874186.jpg

개인비행기를 소유한다면 개인조종면허를 따서 한번쯤은 앉아서 몰아볼 자리겠죠??
가족들을 태우거나 친구들을 태우고 시간제약을 없이 어디든 갈수있다는 것이 정말 낭만적입니다.일반인 눈엔 복잡하게 생겼지만, 딱봐도 일반 여객기와 달리 시인성 좋은 대형LCD 패널에 레이더와 장비가 세련되보입니다.


3.실내구조148762577069692.jpg

                ↑   _    ↑     _     ↑                           ↑              ↑(머리)              조종실     출 입 문       실 내     ,       화 장 실  , 화 물 칸      (꼬리)
- 트렁크공간은 꼬리쪽에 달려있습니다. 골프백하나 케리어 6개정도 들어가는군요..
- 승객 좌석은 보통 4개, 출입문 앞의 공간은 승무원 좌석?으로 보여지네요.148763064638004.jpg

 공간이 이코노미석보다 좁거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생각보다 넓은편으로 4인 비지니스석이라고 보면됩니다.148762783020147.jpg148763023153010.jpg

-실내적인 특징은 아이패드&아이폰에 어플을 받아서 조명 무드를 설정 가능합니다-공간이 작긴하지만 4명이서 이야기하면서 앉아서 있기에 아늑하게 보입니다.148763048063204.jpg
-밖에 사람들 보이시죠??창문은 일반여객기보다 정말 큽니다.  아마도 b787 드림라이너보다 큰거같습니다.148763086891918.jpg

물론 비행시간에도 지루하지 않게 AOD 이렇게 모니터도 있습니다.
화장실148762784971444.jpg

- 여자 머리위에 동그란 창문이 보이시죠? 사람주먹만한 사이즈인데  이렇게 양 옆으로 2개씩 있습니다148763057583422.jpg
볼일? -_- 보면서 하늘보다 더 가까운 하늘을 볼수있습니다.화장실 문은 미닫이 식으로 되어있습니다.
화물칸(트렁크)148763151622408.jpg
148763309155324.jpg
-화물칸의 깊이가 생각보다 깊습니다.쏠리지 않게 격벽의 그물로 되어있습니다.
148763155314457.jpg
어쩌면 근미래에 모습 아닐까요?머지않아 우리 모두가 날아다니는 비행기를 자동차처럼 소유하는 날이 한발 짝 다가온거 같아 올려보왔습니다.

148762487582267.jpg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에서 개인제트기를 상용화 실현했다는게 부럽습니다.정말 Power of Dreams 슬로건 답게 F1포뮬러 참가도 하고 , 아시모 로봇도 만들고 NSX 까지 도전하여 꿈을 이루는 정신.. 너무나도 다른거 같습니다.
미래의 20~50년을 내다보기 위해 인고의 세월을 보내며 가치를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네요..
임진왜란이 생각나네요 500년 전 서양의 문물을 빠르게 받아드리고 포르투칼의 조총을 들어와서 조선 침략했던 것과 보면 지금과 다를께 없고기술차이가 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 우리나라도 항공산업이 수익성이 된다하면 그제서야 바로 만들겠죠??

국내기업들 인성보면, 

수익성만 되면 뭐든지 악착같이 사업에 달려들어 골목시장 침해, 부품 빼거나 단가 후려쳐 안전은 뒷전.!! 

니 목숨은 나 몰라라 

돈 안되면 근로자들 짜르는 국민을 도구로 보기만 합니다.

 

같은 이니셜 'H'인 , 정경유착의 엠블럼 악수하는 형상 'H' 엠블럼인 현대는 슈퍼카 하나도 못 만들고 있는 단계인데

아직도 국민에게 농락하는 짓...; 안습이네요;; 

정말 기업이념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pplove 17.02.21 10:03:25

혼다 파일럿 타는데요...일본차 사면서 고민안했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죠. 근데..머라할까... 기본기가 다르다는 걸 저같은 차알못도 느낄 수 있다고 해야하나...기분탓일까 생각도 해보지만 아무튼 일본차니 네거티브한 것도 다 이해하지만 이념같은 걸 제외하더라도 순수하게 기술이나 기본기 등등 인정해줘야 할 건 인정해주고 싶은 브랜드 중 하나인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自視自聽 17.02.21 15:16:38

요즘 혼다가 주춤해진건??사실이나 엔진 하나는 정말 잘만듭니다. ㅎ
오토바이와 모터보트엔진에서도 인기가 많은??건 사실이죠
혼다바이크가 엔진오일 없어도 돌아간다내요..;;
브이텍 엔진 ㅎㅎ 최초의 가변기술이죠??지금은 흔한 기술이나 터보도 아닌것이 후반까지 토크를 쭈욱 밀어주는게 매력적이죠. 페라리엔진만큼 특유의 엔진소리도 좋고

특히 일본차는 장인정신 때문인지 독일 차보다 내구성 끝내주고 잔고장이 적어 미국시장에 인기가 많다고 하네요
일본 미츠비시 같은 전범기업은 아니고 패전이후에 생긴 기업이니 네거티브한 점은 없어도 될 거 같네요.

그날의설레임 17.02.21 10:03:45

서울 - 홍콩 비행할땐 심장이 쫄깃해지겠어요 ㅋㅋ
우리가 언젠가 지금 차를 소유하듯 개인비행기를 소유하는 날이 올까요?
우리세대엔 힘들겠죠? ㅠ

自視自聽 17.02.21 14:49:55

홍콩 직항은 아마 불가능할듯.
1번 경유해서 가야할듯 합니다.
자동차보다 워낙 변수가 많아서요.
강풍이나 인원,화물 무게등등 ...
혼다 추후 모델엔 크기와 항속거리를 늘릴것 같네요..
기업총수들도 전용기 운용하기 부담스런건 사실입니다.
50억이면 그래도 부자가 탈만한 가격이죠..
점점 대중화 되어 서민까지 손에 닿을만한 가격으로 싸질 겁니다.
불과 40년전에 자동차가 부자들만 타고 다녔으니까요

캘거리댓거리 17.02.21 11:49:49

가난뱅이인 저는 일단 세스나 부터 질러 보렵니다..

自視自聽 17.02.26 03:57:21

비행기를 가질 자격이라도 부럽네요 ㅎ

슬램이글 17.02.25 01:23:38

일단 개인 헬기라도

우울한토깽 17.02.26 02:04:10

최고 고도가 인공위성수준이네요ㅋㅋㅋ

自視自聽 17.02.26 03:55:52

미터인데 쓰다보니 키로미터로 잘못 입력했네요 ㅋㅋ ^^; 1만3천미터 입니다. 수정할꼐요..
사진첨부
목록 윗 글 아랫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