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자동차·바이크 게시판 글쓰기 게시판 즐겨찾기

소우디

Dirkal

19.05.14 10:09:47추천 2조회 4,443

NF에이어.  .

 

밑에 A7글 보고 저도언뜻 생각나네요 

 

155779614241974.png
155779614732906.png
 

 

헥사고날?그릴 에다가 눈매도 닮았고 

 

엠블럼띠면 소나타랑 그랜져다 해도 믿을정도 라고 저는생각되네요 

 

a7은 밑에분 사진에서 참조했습니다

으헤렉렉 19.05.14 10:42:30

아우디가 현대 그릴을 따라했기 때문이지요

욘두 19.05.14 12:33:02

그 반대 아닌가요? 반어법 이시라면 저도 이제 아재군요 ㅜㅜ

SauLaBi 19.05.14 12:39:37

아재 ㅜ

바보은 19.05.14 13:57:15

아재아재 바라아재 ㅠㅠ

욘두 19.05.14 18:32:41

흐악 셀프아재 인증 ㅜㅜ

찡코z 19.05.15 07:35:44

차알못 이긴한대 2015년식 기준에서 보면
아우디가 현대차 따라한거 같은 느낌이 큰거 같아요;;
산타페 i30,i40 등등 보면 위에 그릴들과 큰차이 없는데
아우디는 둥근 사각형 같은 느낌이구요
차알못 이라 정확한 팩트는 아닙니다ㅎㅎ

빨간노마 19.05.14 15:30:22

이렇게도 역전이 되는군요.
오래전부터 아우디의 헥사고날 그릴을 현대가 카피 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뭐 현대가 벤츠도 비엠도 디자인 적인 요소를 많이 차용한건 많습니다만 아이덴티티 그대로 가져온건 좀 디자이너 관점에서 어처구니가 없었어요.

손노리 19.05.15 03:16:20

차를 만든다는 자부심이라고는 개젓더 없는 기업이니깐...

빨간노마 19.05.16 16:07:44

https://www.forbes.com/sites/johnmccormick/2016/12/31/audi-vs-genesis-whose-grille-is-it-anyway/#24030917245f

이 논쟁에 대해서 포브스의 한 기자도 이야기 했네요.

위에 링크도 제가 바라보기엔 이미 2004년 HCD-8 콘셉트 카에서 이미 아우디를 카피한 느낌입니다.
헥사고날 그릴에 대한 것만 모아놔서 그렇지 현대가 디자인 적으로 저것만 시도했던건 아니죠. (적어도 YF 소나타 디자인을 페밀리 룩으로 갔었으면 좋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뭐 독일차 짱짱맨 한국차 ㅈㅈ 이래서 그러는 것이 아니라... 제가 자동차 디자이너는 아니지만 적어도 디자인적인 요소는 그냥 이쁘니까 한다라기보단 개연성과 바탕이 되는 스토리가 있어야 하는데 현대가 딱 그게 없어보여요.

실수로 나오는 디자인은 없습니다. 디자인이란 무엇인가의 해결책이고 무엇인가의 대답입니다. 현대차에게 저 헥사고날 그릴은 어떤 계기로 만들어 졌나요라고 물으면 뭐라고 말할까요?
적어도 아우디는 개연성과 브랜드 디자인 역사로 설명할 수 있지만 현대는 글세요...

뭐 개인적인 관점입니다.

디자인이야 뭐 다들 바라보는 관점이 틀리지만 제가 보기에 현대의 뉴소나타는 여러 차에서 디자인적인 요소를 뜯어다가 모아놓은 느낌입니다. 디자인의 완성도 차이가 너무 나서 같은 디자인이라고 안 보이는건 저 뿐인가요? ㅎㅎㅎ 뭐 눈코입 있다가 다 똑같은 얼굴은 아니잖아요 ㅎㅎㅎ

피터형님이 비엠 디자이너 출신이라 k5 에서 비엠의 느낌이 나는 것과는 반대로 현대의 경우는 정말 아우디 스럽죠. 디자인의 유사성이라면 기아와 비엠은 그렇다고 보이지만 현대는 글세요...

뭐 개인적인 의견을 더럽게 길게 써놨네요;;;

욘두 19.05.17 11:45:04

좋은 의견입니다.
디자인은 간결하게 시대나 소비자의 취향을 대변하기도 하지만,
이를 넘어서 어떠한 특정 브랜드의 상징성이 되기도 합니다.

때문에 각 브랜드의 고유한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이를 시대상에 맞추어 조금씩 다듬어 나가며,
헤리티지를 잃지 않으면서도 옛 것 같지 않은, 현대적인 이미지를 완성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일이죠.

포르쉐의 디자이너들이 '가장 쉽게 돈을 버는 디자이너' 라는 비아냥을 들으면서도
초창기 시대의 디자인과 현재의 디자인이 서로를 닮아가며, 시대를 관통하는 공통점이 있기에
촌스럽지 않으면서도 클래식함과 현대적인 멋이 동시에 묻어난다고 생각해요.

'이제는 좀 과하지 않느냐' 는 BMW의 키드니 그릴이나, 어느덧 익숙해져버린 렉서스의 스핀들 그릴 등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상징하는 이러한 디자인들 덕분에 어느 세대의 모델을 바라봐도
이 차가 어떠한 브랜드의 차라는 것을 알 수 있지요.

하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현대자동차의 디자인은 정체성이 없이 우왕좌왕 하는 모습을 보이고,
오히려 패밀리룩의 완성은 기아자동차가 훨씬 앞서 있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좋은 글에는 항상 ㅊㅊ

후라랄 19.05.17 18:37:25

피터형 아우디 출신 아닌가요???

빨간노마 19.05.17 19:32:03

여러곳에 계셨음

신서동조인성 19.06.25 13:47:45

개인적으로 쏘나타는 YF 디자인이 진짜 역대급이었던거 같아요...
사진첨부
목록 윗 글 아랫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