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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렉스 부도났다고하네요

세븐소드

18.06.27 15:30:44추천 4조회 3,654

서비스센터 문닫고, 오전에 파산신고했다고하는듯하네요(오늘)

 

소문으로는 사장이 야반도주했다고...

천공무제 18.06.27 23:07:34

회사 괜찮았는데 아쉽네요 그 사장 참...

세븐소드 18.06.28 00:23:49

제법 오래운영된 회사인데 안타깝네요

세븐소드 18.06.28 14:23:03

헐 그렇군요 ㅠㅠ

고란고란 18.06.28 15:29:19

거르길 잘한 회사

한번그냥 18.06.28 22:28:36

파워렉스 중저가 괜찮은 회사 같던데...
아쉽게 됐네요.

전설의 용빤쭈. 18.06.29 07:04:48

파워렉스도 이제 전설속으로 사라져 버렸군요

짱짱_공유 18.06.29 10:20:45

파워 만들던 화사 맞죠

우주좋아 18.06.30 12:16:14

내 한국에있는 컴파워도 파워렉스일텐데왜망했지

Redblast 18.06.29 14:42:57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보고 알아보니 정말 부도났네요 ㅋㅋ 3억 어음 못막아서 사장 야밤도주 했다고 ㅋ
이번에 컴터 산거에 혹시나 하는 맘에 봤더니 파워렉스III ㅋㅋㅋ
600W 짜리 구매후 700W짜리가 왔길래 오잉? 하고 있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ㅜ 아 미쳐 ㅠㅜ

경종 18.06.30 04:43:17

재고가 있던 700W를 준 거면, 더 좋은 것 아닌가요?
어차피 파워 As 받아서 쓸 사람 있나요?ㅋㅋ
어차피 소모품임. 파워는. 파워렉스 성능은 쓸만해요.

머니게임 18.06.29 19:35:52

3년전즈음 방문했던 본사 사무실 환경이 명성에 비해 굉장히 열악해서 갸우뚱했던 기억이..

경종 18.06.30 04:44:50

제품 괜찮은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아쉽네요...
아마도 이번에 최저 시급 오른 것이 한몫 한 게 아닌가 싶긴 한데..
그런데, 나름 유명한 회사인데 고작 3억 어음 못 막아서 부도났다는 게 좀 희안하네요.

열라맨3 18.06.30 16:10:56

이사람 재미난 발언이네요, 최저임금 때문에 회사가부도 난다고 생각하는 발언자체가 진심 자한당같네요

경종 18.06.30 17:03:40

최저임금 상승이 잘못되었다는 것이 아니라, 이미 운영이 간당간당하던 중소기업에게는 최저임금 상승이 부도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수가 있죠. 그리고 이번 지역 선거에서 저는 좌파 계열 찍었습니다.사실적인 논의와 표현의 자유를 막아서고, 정치 프레임만으로 확대 해석하여 이념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좌파가 가질 수 있는 가장 치명적인 약점 중 하나이죠. 님의 댓글에서 드러나듯이요.
그러다 보면, 현실성, 합리성을 무시하고 이상주의에 의한 정치를 하게 되는 아마추어 정치가 발생하고요. 좌파는, 혁신, 형평성 추구, 비리 척결, 구조 모순 해결 등에서 장점을 가졌기에, 단점은 최대한 피하고 장점을 살려야지요.

칼푸트론 18.07.02 13:18:59

이미 마이크로닉스에게 자리 빼앗기고 신제품 개발한 것이 잘 안팔렸다는 말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그 파산의 이유중에 한몫한 것이 최저 시급이라니요...
고작 3억이라고 말씀하시는데 1차부도입니다.
3억 때문에 부도났다니요. 3억은 아주 작은 거 돌려막기 수준밖에 안되는 겁니다.
도리어 실제로 밀려있는 금액을 아니까 그런거겠죠.

현실성, 합리성을 무시하고 있는 댓글이 누구의 댓글인지 경종을 울려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제발 최저임금 상승이 부도로 이어지는 계기가 된 기업 좀 소개시켜 주십시요.

경종 18.07.04 15:31:30

흑백논리로 말씀드리고자 한 것은 아닙니다.
경제적 요인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이지,
어떤 요인이 작용했다 안했다라고 말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에,
한 요인이 될 수 있었겠다라는 취지로 하나의 가능한, 불확실한 추측을 말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님께서 절대 취저 시급과 관계없다라는 의미의 말씀으로, "한몫했지 않을까 싶다"라는 미약한 추측에 강하게 반발하시니 과연 합리성이 님과 저의 댓글 중 어디에 기울어 있을지 쉽게 추정해볼 수 있겠습니다.

용이리 18.06.30 06:10:58

갑작스런 부도를 예상한건 아니지만서도 몰락의 길을 갈꺼란 예상은 하고있었습니다. 알만한 업계종사자들은 많이들 짐작하고??계셨을겁니다. 이미 몇년전부터 고제품군으로 갈수록 발열문제, 동급 파워대 비해 낮은 효율 등등.. 거기에 투명하지 않은 제품스펙공개(여러벤치마크 사이트에서 실테스트 유저들에게 거짓스펙으로 까임) 그나마 중저가 제품들로 유지해나가고 있었으나 그것도 명가의 브랜드파워들이 기본기 충실한 중저가의 제품들을 내놓음으로써 경쟁이 힘들어지게됬죠.
국내의 얼마 안되는 파워회사중 하나가 크게 성장못하고 이렇게 무너지는게 좀 안타깝긴하나 컴퓨터의 심장과도 같은 파워이기에 좀 더 기술력있는 회사가 뒤를 이엇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경종 18.06.30 17:02:03

흠... 기술에 투자를 적게 한 것일까요?
아니면, 우리나라의 총체적인 산업 환경 상, 경쟁력을 갖기 힘들었던 것일까요?
우리나라에 전자 회사가 많은 만큼, 파워 전문 업체가 클 수 있는 면도 있다고 보는데,
파워가 노동집약적인 산업인건가요? 그리고 우리나라가 노동 생산성이 낮아서인지...?

농노의조선낫 18.07.05 17:12:40

요번에 전자부품,소자 등이 폭등했는데 그 여파가 작용했을듯 하다는 생각입니다.
사진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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