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s 패널 같아 보이네요. 빛샘현상으로 인한 고장 또는 불량 판정의 기준이 애매하기 때문에 제조(유통)회사와 소비자가 갈등을 빚는 일이 매우 빈번 합니다. ips 패널 자체의 특성상 기본적으로 빛샘현상이 어느정도 있을수밖에 없는데요. 제대로 된 양품은 흑색화면일때 각 모서리별로 빛샘현상이 아주 미세하므로 이걸로 문제제기 하며 문의하는 소비자는 극히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사실 대부분의 패널불량 문의는 거의 90프로 이상 제품 불량이 맞습니다. 그러나 회사측에서는 이익을 목적으로 객관적인 불량 기준을 두지 않고 있습니다. 제품의 상태가 누가 봐도 욕나올 정도 이거나 아니면 소비자가 호갱이 아닌 이상 제조회사는 제품의 특성을 들이대며 책임을 회피하는게 이쪽 업계의 실정입니다. 어느 업계가 안그러겠냐만은 불량판정 내린 디스플레이를 그대로 신제품으로 재포장해서 되파는 경우가 허다 합니다. 호갱 아무나 걸려라 하면서 말이죠.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아무쪼록 만족할만한 수리를 받으셨다니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