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느님
괭이두목
18.01.17 17:24:18추천 11조회 1,307
백만년만에 소느님을 영접하러
동네 고깃집에 갔습니다.
시간이 늦은 관계로 가까운 곳으로
등심을 내놓으시오~~했더니
다 떨어졌답니다 컥
그래서 시킨것이 살치살
뭐 살치살이면 어떠리
나온걸 보니 뭔 양이 이리 적은지
먹다 이에 낄것도 없을것 같은
둘이 사뿐히 먹어 치우고
모둠 하나 더 시켰는데
세조각 다 합쳐도 손바닥 하나만
했더랍니다
아 감질나..
차라리 담엔 돼지갈비나 실컷
먹을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