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도복선
1km 남겨놓은 20km 지점부터 코어부터 하체가 무너졌습니다. 20km 달린게 아까워서
꾸역꾸역 달렸습니다. 티비에서 보던 골인 지점 부근에서 휘청거리며 몸을 못가누는
선수들처럼, 제가 딱 그랬어요. 한순간 힘이 빠지고 근육이 지탱을 못하니까
통증이 오고, 달릴 힘은 없고.
훈련 부족이라 생각하고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됬습니다.
아직 달리기 안하시는 분들. 달리기를 시작하세요. 많은 것들이 바뀝니다.
지금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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