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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쥐,쥐가...

야바군

17.11.06 16:31:23추천 6조회 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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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짬짬이 그리곤 있습니다만...

이젠 뭐가 뭔지 ... = 3=;;

너무 생각을 많이 해선가... 집착을 해선가... 한참 그리다가 축소시켜놓고 전체를 보면 어딘가 뒤틀린 느낌이...

춘리양은 미묘하게 왼팔 수정해봤는데... 맞는건지도 이젠 모르겠습니다.

자연스러운 그림을 그릴수 있는 날이 과연 오긴 올까... OTL

불꽃캡틴 17.11.06 18:15:04

두번째 그림은 자연스러운데 첫번째 그림의 오른손은 자연스럽지 못하네요
저 각도에서 손이 머리에 올려진 상태라면 팔은 옆으로가 아닌 앞으로 나와야 하는것 같습니다
그런것만 빼고 보면 님 그림도 멋져요ㅇㅇb

야바군 17.11.06 18:49:58

아, 뭔가 뒤틀린것 같았는데 뭘까하고 고민했었거든요 T^T
감사합니다! 손의 방향과 팔의 방향이 부자연스러웠던거군요.
두번째 그림도 잘못그렸다가 부자연스런 부분을 말해주셔서 일단 고쳐본거거든요 ;;;

cldda 17.11.06 20:46:02

정상이십니다. 표현에 부족함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반대로 성장해가는 누구나 다 격는..과정이기도 하거든요.
자신도 모르게 본인의 부족함을 느껴가며 반복하며 완성도가 점점 발전해가는 정상적인 과정이에요^^
러프스케치에서 표현에 답답함 또는 부자연 스러움이 짜쯩이 나신다면...
여러가지 방법들을 찾아보는걸 권장해 드립니다.

얼굴을 제외한 인체를 스케치할때 두꺼운 덩어리로 한번 원하시는 형태를 만들어 보세요..
셈세하게 선으로 다듬어 그릴때보다.. 직관적으로 표현이 되기때문에 답답함이 조금 해소될수도 있다 생각해요.


야바군 17.11.06 22:21:05

흉내내기로 시작하고 체계적으로 배운게 아니라 ...
혼자 답답할 때가 많았는데 여기에 조금씩 배움을 얻어가네요.
일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풀려고 시작한 취미가 요즘은 역으로 돌아오는 거 같아서 침울했는데...
부족한 그림을 올리는 것도 그렇고요.
그래도 여기 계시는 분들이 해주시는 조언이 큰 힘이 됩니다!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올리는 보람이 있어요! ㅋㅋ
많은 분들께서 헤엄칠 방향을 제시해 주시니까요. (좀처럼 개선되지 않는 답답함에 조언을 주시는 걸수도 있겠지만...ㅎㅎ)
정말 감사드려요 ^^

G소서리스 17.11.06 22:15:31

계속 벗기다보면 잘 벗기게 되잖아요

야바군 17.11.06 22:21:40

벗기기만 잘하죠 = 3=;;;
내용물이 엉망이라 ;ㅁ;

코끼RI빤쮸 17.11.07 08:20:59

날이갈수록 발전하시는군요

야바군 17.11.07 18:55:54

으음... 발전해가는건 좋은데 그려놓고선 뭐가 잘못된건지를 모르니까 답답해요 T^T
뭔가가 이상하다는건 알겠는데 정확히 뭐가 이상한건지를 깨닫지를 못하니...

겨울바암 17.11.07 11:07:50

누군가 늘 옆에 있다면 그 사람에게 포즈를 취해보라 할 수 있겠지만 그게 여의치 않을 경우가 많으니 ㅡㅡ; 때문에 저의 경우는 복잡한 포즈는 무리더라도 간단한 건 거울을보고 제 스스로 포즈를 취해 보며 참고하고 있습니다.

야바군 17.11.07 18:56:14

일단 거울부터... 사야 겠군요!
삭제 된 댓글입니다.

야바군 17.11.08 05:20:24

매번 부족한 그림을 써주신다니 저야말로 감사를 드립니다. ㅋㅋ
사진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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