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장난감, 그 중에서도 피규어 리뷰입니다.
프라 리뷰도 쉰지가 몇개월 되는데 다시금 부활입니다.
일단 새로 촬영은 하지 않았고 과거 촬영했던 것들 중에 리뷰하지 않은 것들 순으로 올려보겠습니다.
일단 그 첫타자는 "반다이 HGIF 신세기 에반게리온 사다모토 요시유키" Vol.4 입니다.
4번째 시리즈인데 이전 시리즈가 대부분 교복 아니면 플러그 슈츠
차림이었다면 이번 시리즈의 복장컨셉은 사복입니다.
먼저 아야나미 레이! 말이 더 필요없는 에바의 히로인 입니다.
좀처럼 보기힘든 레이의 사복 차림과 왼손의 책이 포인트!
클리어 파일 대신 책들을 묶어 들고다닐 수 있는 북밴드를 하고있군요.
얼굴은 좀 날카롭게 나온 듯?
에바의 또 한명의 히로인 소류 아스카 랑그레이
레진과 PVC로 발매되어 큰 인기를 얻은 일명 '고스로리 아스카'를 입체화 했습니다.
전체적인 디테일도 뛰어나고 무게 역시 속이 꽉찬 치마때문에 가장 무겁습니다.
치마의 겹주름이 잘 표현돼 있습니다.
원래는 이가리 신지, 아스카를 따로 찍어야 하지만
사내자식은 덤(?)이기 때문에 한장에 넣었습니다.
사실 맨 윗사진 에서도 나온것처럼 둘의 계단 베이스를 합하면
위와 같은 형태가 나옵니다.
각각 따로 있으면 별로 베이스가 멋지지 않지요...
편안한 주말 오후를 야외에서 즐기는 느낌?
자아~다시 레이 또다른 사복버전 입니다. 목도리에 가이낙스와
생산지 표시가 걸리지만 제대로된 각도에서 찍으면 괜찮으니..
새로운 느낌의 사복 버전 레이입니다.(하지만 얼굴은 약을 한 것 같은...)
6종 세트 마지막은 카츠라기 미사토!
저 외모, 나이에 소령이라니....흠...
시원스런 복장입니다.
마지막 보너스는 두사람을 같이......
이렇게 해도 나름 약간은 어울리는군요....
사다모토 요시유키는 에반게리온의 캐릭터 디자이너로 가이낙스의
왕립우주군,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프리크리 등 걸출한 작품의 작화감독 및 캐릭터 디자이너,
원화 디자이너를 맡은 실력파 입니다. 최근엔 시간을 달리는 소녀(극장판) 캐릭터 디자인도 맡았지요.
그러한 사다모토 요시유키의 원화 일러스트에 기초하여 나온 것이 이 시리즈.
베스트 셀렉션, 스페셜 버전 등 7차례 시리즈가 나올만큼 많이 울궈먹는 시리즈 입니다.
지금 가샤폰보다는 아무래도 발매 년도가 이전이다보니(그리고 200엔의 한계)
여러 단점들이 눈에 보이지만 일단 에반게리온이기 때문에!
하지만 이 시리즈 중에서도 위의 Vol.4는 얼굴 조형이 대부분
"누구세요?"버전이라 호불호가 많이 엇갈리는 시리즈 입니다.
우리나라 가샤폰 샵에서도 각 시리즈별로 꽤나 많은 물량이 들어와 있는 걸로 아는데
쇼핑몰이나 샵들을 뒤지면 아직 많이 남아 있는 시리즈 입니다..(이젠.....재고?)
자아~그럼 다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