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합선 수정에 사포질이 너무 지겨워서 잠시 순서를 바꿔 작업해줍니다.
역시나 개조할때가 가장 재밌다는..ㅎㅎ
그렇지만 이건 너무 빡십니다 ㅠㅠ
손가락 10개 뚫기.. 덕분에 검지랑 엄지가 감각이 없습니다.
더한건 여기에 LED를 10개나 달아줘야 한다는... 그거도 1608칩으로....

도색까지 ㄱㄱ
손가락을 끼우기 전에 전선이 들어갈 홈을 파줍니다.
우여곡절 끝에 완성~
데칼은 델피님 데칼중 하이브리칼이라고 하는 신박한 데칼을 이용해줬습니다.
불도 잘 들어옵니다...


는 개뿔... 킷이 구판이라 그런건지 신너에 취약해서 자꾸 뚝뚝 부러집니다.ㅠㅠ다른 작은 제품들도 말짱한데 유독 심합니다.

전선이 통과해야 하니 0.5mm 황동관을 심어줍니다.

보수 끝~


눈부분 복제와 손가락 끝부분이 지저분해 보이니
막아주기 위해서 RG 죠니라이덴 버니어 부품도 복제 해줬습니다.
버니어의 작은 돌기들을 잘라서 이렇게 막아주는거죠..
그러다 또 부러지고 막아주다 LED도 단선 되는 바람에 다시 작업..
연결전에 끊어지면 안되겠니??ㅠㅠ

카메라 아이?? 도 파주고 막아줍니다. ㅎ도색전이니 살짝 얹어만 놓고 찰칵!!

눈부분은 연하게와 진하게 두개로 복제를 했는데
개인적으론 진한게 좋지만 완성하면 광량이 약해 잘 안보인다는게 단점인지라
어떻게 할까 고민중입니다. 뭐 LED 2개 넣어주면 카바 될지도요..ㅎㅎ


여기까지 작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