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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락실 가는길에...

fkfkek

05.05.07 02:13:28추천 0조회 2,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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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락실 가는길에 언뜻 고음이 들리길래 귀를 귀울여 보니,

중학생? 정도로 보이는 두 교복녀가 수다를 떨더군요.

가는 방향이 같아서 제법 대화내용을 듣게 됐는데... 대충 내용이~.

"아~ 존나~. 그뇬 졸라 재수없어~"

어쩌구하면서 누군갈 씹는 분위기더군요. 그렇게 씹던중에,



" 꼭 생긴건 세번째여자같이 생겨가지고~"



걷다가 웃어버린; 저만 웃긴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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