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공유

2007년 1월 17일의 오전 9시, 북경의 한 주택지 맨션의 앞에 군복을 입은 200명의 경비원이 나타나 원을 이루어 부지를 둘러쌌다. 이것을 본 사람들은 도대체 무엇이 시작되는지 의문을 품었다.

이 맨션 부지에는 원래 가스스탠드의 건설이 예정되어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곳 주민 모두가 반대하고 있어 공사는 좀처럼 진행되지 않고 교섭도 난항을 겪고 있었다. 그러자 개발업자는 이 날, 한 경비 회사에 의뢰해 200명의 경비원을 현장에 불러와 주민들의 반대를 무시하고 부지의 공사를 강행했다.

주민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그들이 이 곳에 주택을 샀을 때, 가스 스탠트가 건설된다고 하는 이야기는 전혀 듣지 못했다고 한다. 이제와서 공사를 하는 것은 사기 행위라고 비난 하고 있다. 그러나 개발측은 이 토지에 대할 권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들이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반발하고 있다. 주민과 개발측과의 분쟁은 당분간 계속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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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중국!!! 인해전술의 종주국 답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