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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중 가장 총명한 학생인 메렁학생은 " 메뉴가 머 저래??? "
라며 정혜할머님을 부르기 시작했다. 메렁학생 : "할머니" "할머니"
정혜 할머니 : "왜그랴~ " 하며 다가왔다.
메렁학생 : " 할머니 남탕은 머구 여탕은 머예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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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혜 할머니 : " 니그덜이 지금 몇살이냐?!!~~
니그덜 아직도 아그덜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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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혜 할머니 : " 남탕은 알탕이고..............
여탕은 조개탕이지 ~~~~~~~~~"
메렁학생과 학생들 : ????? " 헐~, 헐~, 헐~, "메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