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남부에서 매년 열리는 모래 마라톤(Marathon of the Sands)는 254km(156마일) 6개 구간을 6일간
걷는 마라톤 대회입니다.
가장 긴 구간은 91km(2009년 기준)입니다. 구간 길이는 다소 변동될 수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마라톤 대회로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경기입니다.
이 대회는 198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매우 힘든 경기인 만큼 사망자가 발생하는 불상사도 일어나곤 한답니다.
모래 마라톤은 사막을 거치기 때문에 '사막 마라톤'이라고도 불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