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엽기유머 게시판 글쓰기 게시판 즐겨찾기

대만이 또 부셔야할 한국제....

짱공익

10.12.06 14:54:39추천 5조회 8,178

129161481960512.jpg
129161481511521.jpg

 

대만의 자존심 타이베이 101 ㅋㅋㅋ

이것도 메이드인 코리안데 안 부시나..ㅋㅋㅋ

필살스나이퍼 10.12.06 14:57:24

아...저건물 대만에서 부시고 직접 대만애들이 건물올렸으면하네요.
102층으로...그리고서 부실공사 터져봐야...자기들의 위치를 알게됨...
설계는 가능하려나;;

청춘라이더 10.12.06 15:33:41

아. 이것도 우리나라가 지었나요? 대만 가이드가 저거 자랑 디게 하든데..ㅋㅋ

껌이면씹던껌 10.12.06 15:55:52

삼성물산이 지었네요. ㅋㅋ

빨간노마 10.12.06 17:00:29

101 빌딩이네요... 이길따라가면 뉴욕뉴욕 스트릿... 음... 클럽도 있고... 음... 아 다시가고 싶음 타이완;;;

슈퍼치킨z 10.12.06 23:41:02

시공만해도 대단한거죠..설계는 우리나라는 아직 멀었네요..

은톨이 10.12.06 23:56:57

시공을 우습게 보시는군요...저 타이베이101을 짓는데 들어간 삼성물산의 특허공법이 몇개인주는 아시는지요...
그리고 설계까지 해야 건축이라하셨는데 저 건물 설계한사람은 설계만 하고 시공을 하지 않았으니 님이 말씀하시는 건축은 도대체 누가 했다는 것이오 그리고 건축과 마찬가지로 건축공사를 잘 아시는 분이시라면 설계사무소가 아무리 잘나고 뛰어나도 시공상 도면수정은 불가피하오 그걸 간파하는게 시공기술자들이라오...그걸 우리 한국사람이 했소...

입만열면구라 10.12.07 00:19:13

설계 100년을 해봐라 시공업체 없으면 그냥 병.신인거지 ㅋㅋ
설계도 중요하지만 시공이 가능해야 설계가 가능한거다..

잔혹한마법사 10.12.07 03:03:13

글쎄요...
유명 건축물의 홍보물에 건축 설계자 이름은 들어가도 시공회사의 이름은 들어가는지 모르겠네요..

유우님 10.12.07 05:37:18

아니 그럼 피카소가 그림 그리면 피카소 낙인만 찍지 붓이랑 물감회사까지 적남요? 참..

데스나이트 10.12.07 16:33:39

유우님 // 말도안되는 비유좀 하지 맙시다. 딴에는 쉽게 설명한다고 비유하고 그러는데 동급의 내용을 예로 들어야지 설득력이 있지...건축하고 그림그리는거 하고 같습니까?? 비슷하기는 커녕 손톱만한 유사점도 없구만....

데스나이트v 10.12.07 20:26:20

설계..그것도 대단하지만 설계는 말그대로 상상력 반 구조검토 반 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시공은 건축설계사의 재능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제일 중요한 또 그만큼 어렵고 고된 작업입니다. 우리나라가 다리설계를 못해서 바다에 다리를 못만드는게 아니였습니다 시공을 못해서 다리공사를 못하는거죠..

1over 10.12.07 20:36:57

설계... 시공.... 말들 많군요...
솔직히 말해서 시공 설계 둘다 중요하죠...
설계를 잘못하면 시공을 아무리 잘해도 건물이 무너지게 되있고...
시공을 잘못하면 설계를 아무리 잘해도 건물이 무너지게 되어있습니다.
몇몇 비하하시는 분들은 시공이 뭥 어렵나고 하시는데...
시공도 공학적으로 계산해서 어떤 재료를 어떻게 써야지 무너지지 않겠다 라고 공정도를 만듭니다.
디자인 -> 설계 -> 공정도 순이죠..
특히 설계와 공정도를 같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은데..
설계는 전체적인 건물(기계도 마찬가지)을 그림과 선, 수치로 나타내는 것이고
공정도는 설계를 바탕으로 설계부분에 필요한 재료와 공정방법을 그리는 것을 말합니다.
기둥하나를 지을때도 그냥 콘크리트로 짓는 것이 있고 철근을 넣어서 짓는 것이 있죠..
이러한 것들을 계산해서 하는게 공정도이고.. 이 공정도를 그리는 곳이 시공사 입니다.
즉 시공이 훨씬더 기술적으로 뛰어나야 합니다.
설계는 오히려 창의적인 측면이 더욱 부각되는 것이죠..

네오지온 10.12.08 03:08:01

설계에 몸담구 있는 사람으로서 한말씀 드리자면, 대체 시공이 훨씬더 기술적으로 뛰어나다는건 무슨 말씀이신지; 그리고 삼성물산같은경우에는 건설팀과 주택팀이 따로 있고 TA팀 이라고 해서 기술지원팀이 있습니다 현장에서 기술적인 문제가 생기면 이 TA팀에서 검토해서 감리와 협의할 자료를 만들어주기도 하고, 저희같은 설계업체가 자료를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창의적으로 설계하는 부분은 종합건축사에서 건축디자인 설계할때만 필요한부분이고 그건 경관심의 끝나고나서 거의 바뀔필요가 없는 부분이니까 시공에 중요한게 아니죠, 기본적으로 시공은 설계에 거의 모든 기술적인 부분을 의지합니다. 시공은 말그대로 시공만을 하는곳 입니다 현장에서 인부들하고 목소리 높여 싸우기도 하고, 감리 비위맞춰주느라 개고생하고 CM이라고 앉혀놨더니 이래라 저래라 잔소리가 며느리 앞에둔 시어미보다 심한거 참아가며 고생하는게 시공이죠

네오지온 10.12.08 03:17:56

공법도 다 설계에서 정리해주는겁니다. (설계가 계산만 해서 끝나는거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으려나 설마)
보통은 설계에서 공법을 다 정리해서 현장설명자료에 보고서 형태로 첨부하게 됩니다. 관급공사에서는 신기술적용이 가능하지만 특허는 원칙적으로 적용이 어렵고, 민간공사에서는 다양한 특허공법의 적용이 가능하지만 일반적으로 시공사례가 없으면 잘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구질구질 뭐 이런얘기 길게할필요도 없지만 좀 잘못 알고 게신분들이 좀 게신거 같아서 전공자로서 현업에서 설계를 하는 사람입장에서 한마디 적어봤습니다

DaDais 10.12.07 09:52:45

아키그램이네요-피터 쿡

우리다롱이 10.12.09 17:36:53

이런 미틴... 설계가 가능해야 시공이 가능하지.. 설계가 불가인데 어떻게 시공이 가능하냐..

우리다롱이 10.12.09 17:39:57

그리고 시공상 도면 수정이 불가피하다니... 이런..미틴.. 설계상으로 시공을 안하는게 문제지. 설계에 문제가 있는것은 아니란다.
사진첨부
목록 윗 글 아랫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