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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지하철 막말놈

인터팡크

11.12.26 11:18:38추천 8조회 1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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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먼저 타려고 맨 앞에 섰는데

모자 쓴 할아버지가 줄을 서라고 했다"며

"갑자기 저 젊은 남자가 오더니 할아버지에게

`왜 줄을 서냐? 그냥 서면되지` 등 따지면서 말을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 할아버지가 버릇없다고 화를 내자

갑자기 젊은 남성이 할아버지에게 욕을 했다.

옷을 집어 던지며 화를 냈고, 할아버지는 아무런 말이 없으셨다"고 전했다.

흥분한 남성은 팔을 걷어붙이고 폭언을 퍼부으며 노인을 몰아세웠고

이를 본 주변 승객의 만류에 결국 노인은 "미안하다"라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떠났다.

하지만 남성은 분이 풀리지 않은 듯 한동 안 더 씩씩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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