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와 난 약 2년만에 다시만나 대학교때 밴드하던 추억을 떠올리며 부평의 한 지하노래방을 들어갔지 그때 시간은 바야흐로 저녁 12시 40분 2시간동안 목에서 피터져라 부르다 5분이 남았는데 20분을 써비스를 주더라 '어쭈 이 넘바라 우리가 누군질 아시고 서비스를 넣어 고맙다 생퀴' 친구야 우리 20분 더 놀자 그리고 또 5분이 남았지 또 이 넘이 20분을 넣어주는거야
오호 니가 한번 해보자 이거지 오냐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끝까지 한번 해보자
두둥 써비스 VS 쌩목 샤우팅 시작
결국은 우리가 졌다. 아 진짜 목에서 피나고 더이상 발음하기도 힘들정도로 체력이 빨린다음에 기어나오면서 노래방넘을 찾았지 자고있데....자동맞춰놓고 그 때가 6시20분이었던걸 기억한다
그리고 목에서 피토하면 득음한다는 새키들 다 거짓뿌렁이다. 노래방가면 더도말고 덜도말고 2시간만 놀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