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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 런너라고 불리우는 Oscar Pistorius 선수가 이번에 남아프리카 대표로 런던 올림픽 출전이 결정 되었다고 합니다.

이 오스카 선수는 1살이 되기전에 다리가 절단 되었으나 자신의 장애에 굴하지 않고 육상 선수로서의 꿈을 키워 나갔다고

합니다.

사실 이 선수의 올림픽 도전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2008년 북경 올림픽에도 선수 등록을 했으나 세계육상연맹(IAAF)에서는 그의 장애를 문제 삼아 올림픽 출전을 금지 시켰다고 합니다.

이에 오스카선수는 스포츠중재 재판소에 억울함을 호소하고 그 재판의 결과 그의 주장이 통과 되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번에 드디어 런던 올림픽 출전이 결정 되었다고 합니다.

이 선수는 작년에 한국에서 열린 세계 육상 대회에도 출전하여 준결승까지 진출 했다고 하네요.

참고로 오스카선수가 출전하는 시합은 400m와 1600m계주라고 합니다.

그의 의지에 감탄을 하지 않을 수 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