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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보는 엘레발

존케인즈

12.12.17 17:38:10추천 6조회 8,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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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남이이 12.12.17 17:59:50 바로가기

내년이 기대된다 → 올해는 다르다 → 4강이보인다 → 아직까진 희망이 있다 → 올해 또 좌절 → 내년이 기대된다 → 올해는 다르다 → 4강이보인다 → 아직까진 희망이 있다 → 올해 또 좌절 → 내년이 기대된다 → 올해는 다르다 → 4강이보인다 → 아직까진 희망이 있다 → 올해 또 좌절 → 내년이 기대된다 → 올해는 다르다 → 4강이보인다 → 아직까진 희망이 있다 → 올해 또 좌절 → 내년이 기대된다 → 올해는 다르다 → 4강이보인다 → 아직까진 희망이 있다 → 올해 또 좌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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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소니 12.12.17 17:43:29

나는 이렇게 또 한번 믿어본다..
엘지팬들 계십니까

우수수깡 12.12.17 17:50:09

(겆)엘지 화이팅!!!

zxdas 12.12.17 17:52:31

내년엔 꼭 터지리라....

지남이이 12.12.17 17:59:50

길가다꿍했져 12.12.17 18:01:38

사실상 엘쥐는 2007년 이후의 sk가 될 수 있었습니다. 2002년 전년도 6위팀이었던 엘쥐를 김성근감독님이 준우승으로 이끌고 한국시리즈에서 삼성과 명승부를 연출했었습니다.
그러나 돌아온 것은 해고통지.... 이런 프론트가 있는 한 엘지는 안됩니다.

2003년 이후로 엘쥐의 정규리그 성적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6-6-6-8-5-8-7-6-6-7 그야말로 밤비노의 저주에 비하면 약과지만 그에 비견될 만한 "프론트의 저주"의 시대였습니다.(그리고 자꾸 칠쥐라고 놀리는데 육쥐입니다. 6위를 훨씬 많이 했습니다.)

트레이드 문제로 가면 더욱 가관인데 수십억을 써서 fa로 데려온 선수는 곧 바로 기량 하락과 동시에 은퇴를 준비하게 됩니다. 너무 많아서 나열하기가 힘들 정도인데 마해영, 박명환, 홍현우, 진필중 등이 대표입니다. 또한 엘지에서 트레이드만 되면 펄펄난 선수들의 면면을 보면 엄청납니다. 올해만 해도 신인왕 서건창은 엘지에서 방출되었고 박병호도 엘지에서 크지 못하고 트레이드 된 뒤 넥센에서 홈런왕, 타점왕, 정규리그 mvp, 골든글러브를 싹슬이 합니다. 기아 김상현도 마찬가지고 이용규는 트레이드 된 뒤 국민 1번타자가 됩니다.

엘지는 프론트가 갈리지 않는 이상 가망 없습니다.

악질이~~ 12.12.17 18:03:07

아버지를 따라 7살때 처음 야구장을 가보았고, 거기서 본 이상훈의 역투에 반해 지금까지 엘지팬을 하고 있는 저로써... 유광잠바 한번 입어보자는 마음으로 지금껏 응원합니다 ㅠㅠ 날아올라라 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