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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의 최후.

희귀동물

13.06.05 23:29:06추천 9조회 13,065
 이렇게 창피하고 난감한 상황이 137044251218471.jpg
또 없을 것이다. 개가 겪을 수 있는 최악의 굴욕만으로도 힘든데 사람이 카메라까지 들이 밀었다.


한 미국인 네티즌이 인터넷에서 공개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사진이다. 옆집 개가 담장에 난 구멍으로 머리를 들이밀었다는 설명이다. 호기심을 억누르지 못한 허스키가 곤란을 겪는 것을 보고 사람과 퍼그 한 마리가 다가왔다. 퍼그는 냄새를 킁킁 맡고 사람은 카메라를 꺼내들었다.

머리를 들이 민 옆집 개는 당황한 나머지 얼어붙은 것 같은 표정이 되었다. 인형 아니냐고 묻는 네티즌이 있을 정도다. 놀란 눈빛이 특이하다. 포기한 듯 체념의 눈빛도 읽을 수 있다고 해외 네티즌들은 말한다.
사진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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