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어린 여자가 먼저 대쉬한 이야기::짱공유닷컴

<자>어린 여자가 먼저 대쉬한 이야기

보편적인노래

13.07.02 01:42:38추천 10조회 1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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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즈음이었나

친구가 째즈바를 했는데 거기가 우리 아지트였는데,

가끔가서 음식도 시켜먹고 맥주도 마시면서 음악듣는게 하루의 피로를 달래주던 시절이었죠

근데 알바하는 애가 새로왔는데 딱 스물먹은 여자애였어요

잘 알지도 못하는 얘기도 귀기울이고 듣고 주위에 얼쩡거리는 게 보이는데;;;;

얘 뭐야... 한참 어른한테 왜이리 다가와 이러면서 좋긴 하더이다 ㅋ

오빠가 참 좋다고 몸으로 육탄공세를 펼치는데;;;;

"넌 내가 왜 좋냐???"

하고 물어봤는데

"오빠가 너무 잘 생겨서, 그래서 좋아."

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꽃뱀인가???)

며칠후 걔 관두고 친구들이랑 친구가게에서 모이던 애들끼리 4명이서 술한잔하는데 어렵게 그 애 얘길 꺼냈습니다

그랬더니

"어??? 너한테도 그랬냐???"

"어라??? 나한테도 그랬는데???"

사장친구를 제외한 3명의 우리들에게 다 한번씩 찔러본 거였습니다

요망한 년...이러면서 서로 썰 좀 푸는데 사장친구의 한마디

"나는...."

"응???"

"왜 나는!!!!!!!!왜 나한테만 안들이데????? 괜히 자존심 상하네!!!!!!!!!"

그날 그친구만 꽐라가 될 때까지 마셨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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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KIDS 13.07.02 08:21:16 바로가기

내 얘기 같아..............

차받고집더 13.07.02 08:05:57 바로가기

저도 29살때 bar갔다가 대학입학 앞 둔 20살한테 이런일 당했는데 진짠줄알고 홀랑 넘어갔다 몇달만에 한4천 털렸던 적이있죠ㅠ

등록순| 추천순

밤탱이코 13.07.02 07:41:22

요오물!

달달한그새끼 13.07.02 10:37:51

나를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차받고집더 13.07.02 08:05:57

저도 29살때 bar갔다가 대학입학 앞 둔 20살한테 이런일 당했는데 진짠줄알고 홀랑 넘어갔다 몇달만에 한4천 털렸던 적이있죠ㅠ

서풍의진 13.07.02 08:45:44

진짜 꽃뱀이였나여? 헐 ~
당하는 사람이 있구나;;ㅈㅅ 첨봐서

차받고집더 13.07.03 07:00:36

제가 외모도 별루고 말을 잘하는 것도 아니여서 연애나 결혼 거이 포기하고 살다 어리고 이쁜애가 걸리니까 눈 돌게 되더라구요 결혼할수있단 말도 안되는 희망품고...희망이 사람 장님 만들더라구요. 평소엔 그렇게까지 바보는 아닌데...

레밍또 13.07.02 08:48:20

ㄷㄷㄷ

보편적인노래 13.07.02 08:50:41

그러게 취할거만 취하셨어야져ㅋ

얼굴인식 13.07.02 11:54:20

멍청한거~

차받고집더 13.07.03 06:58:11

멍청한거 맞아요 그때 친구들이 이상한거 같다고 그렇게 말했는데 저는 친구들이 질투한다고 생각했네요 지나고 나서 차근차근 생각해보니까 그때 그랬던거구나 생각되더군요

뿡이서방 13.07.02 21:54:12

꽃뱀이 차받고 집더달라고 했나요?그래서 닉네임이...죄송ㅋ

당대불패 13.07.03 15:32:54

와 대박.. 저도 3년전에 바갔다가 존나 이쁜애 한테 홀랑 넘어갔던적있음.. 자꾸만 자기보러 와달라는거를 이건 손님관리야.. 저x은 돈뽑아먹는 기계야 라고 꾹꾹 참았었음ㅋㅋ 신기한게 처음본날 술 꽐라되서 자는데도 걔 얼굴 생각나더라 가끔 카톡으로사진 업뎃하는거 구경하는걸로만족

더닉~ 13.07.02 08:17: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편적인노래 13.07.02 08:52:38

뒷이야기 좀 더하자면 새벽에 사장친구가 불러내면 나오지않을까하고 전화했는데 전화만 받고 안나옴ㅋㅋㅋㅋㅋ

NEOKIDS 13.07.02 08:21:16

내 얘기 같아..............

NEOKIDS 13.07.02 09:34:46

엉엉엉

가자서 13.07.02 14:27:49

ㅠㅠ

SMS할께요 13.07.02 16:01:39

삼촌 이제 정신차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