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역사이야기 해볼께요
전에 롬멜이가 요청한건데 까먹고 있었네요 ㅋ
거란의 탄생
4세기정도부터 등장한 거란족
만주와 내몽골 지역에 거주한 혼혈민족입니다.
거란족들은 자신들을 거란어로 키탄이라고 불렀으며
한자로는 글단이였지만 세월이 지나며 거란으로 변했습니다.
2 암울했던 시절
선비족의 나라인 연나라의 지배에 있던 거란족은 연나라가 북위라는 나라에게 작살이 나자
그틈을 이용해 나름대로 자치통치를 하며 근근히 살아갑니다.
그후 힘을 기른 거란은 슬슬 승질머리를 드러내며 주변 나라 영토를 탐냈고 한반도를 노리기 시작했으나
당시 한반도 북쪽의 군주는
이양반과 이양반 아들이 있었기에 되려 작살났고
중국 역시
당나라같은 강력한 통일왕조시대에 돌입하며 거란은 말그대로 개털신세
결국 거란을 이끌던 이들이 당나라의 지배하에 들어가기로 하고 이씨성을 받기도 합니다.
고구려가 당나라에게 멸망하자 당시 거란을 이끌던 이진충은 이틈을 타서 독립을 합니다.
그러나 후계자 손만영대에 이르러서는
(내가 바로 돌궐의 대!가한! 묵철이다!)
당나라는 돌궐과 손잡고 바로 거란을 분해해 버렸습니다
그후 돌궐에 지배에 있다가 다시 당의 지배에 들어가는등 거란은 쩌리신세
3 부흥의 시대
얘네도 팔자가 피려는지 범상치않은 사람이 등장했고
이사람 이름은 야율아보기
거란족을 통합한 그는 주변을 차례로 정복했습니다.
안타깝게도
대조영의 발해역시 멸망했습니다.
기세를 몰아 야율아보기가 나라를 세우니 이름하여 요나라
요나라와 더불어 거란이라는 이름도 여전히 쓰였습니다.
한반도에 대한 욕심을 버리지 못하여 고려를 몇번에 걸쳐 노렸습니다.
1차는 자기네 병력을 80만이라고 광고하며 쳐들어왔지만 서희의 활약에 돌아갔으며
2차는 수도가 작살나는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3차는 강감찬장군의 지휘아래 끈질긴 거란족의 발광을 물리치고 거란을 쫒아내는데 성공합니다.
4 멸망
요나라는 송나라를 뜯어먹는 일을 자주 행하였습니다.
또한 여진족들도 뜯어먹고 있었는데 주로 여자나 매를 뜯어먹었습니다.
그러나 여진족에도 아골타라는 영웅이 탄생했으며
아골타에 의해 요나라는 망하게 됩니다.
돌고도는 수레바퀴
그후엔 서요니 대요수국이니 하는 자질구레한 나라들을 세워봤으나
그 즈음 저멀리 북쪽에
세계최강 정복왕 징기스칸의 몽골이 세계사의 무대에 등장하게 되니
거란 쩌리들은 몽골에 의해 흡수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