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106년 전인 1907년 오늘(8월1일) 일본은 대한제국 군대에 해산령을 내립니다.
좀더 정확히 말하자면 맨손 훈련을 한다고 비무장으로 모이라고 속임수를 써서 강제해산 시키려 했죠.
일본의 대한제국군 해산령에 박승환 참령(지금의 소령)이 자결하고
대한제국군의 중앙군인 시위대가 일본군과 전투를 벌이죠.
일본군은 대한제국군의 훈련원이 내려다보이는 남대문 성루에 기관총 2정을 가져다 놓고
일본군과 치열한 총격전을 벌이고 있던 대한제국군을 향해 기관총 사격을 했다는군요.
일본군과 대한제국군 시위대의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장소의 현재모습이죠.
위 사진은 2010년 방영된걸 캡쳐한 거라 뒤로 아직 보호판에 싸여 복원 공사중인 숭례문이 보이죠.
역사의 교훈을 잊는 민족에게 미래는 없습니다.
조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쳐 외적과 싸운 선조들이 보여준 역사의 교훈을 잊지 말고
같은 비극적인 역사를 반복하지 않게 국방을 더욱 튼튼히 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