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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 vs 알바지원자

무한상사

13.12.11 14:23:14추천 17조회 18,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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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사랑 13.12.11 14:42:13 바로가기

이걸 알바한테 뭐라 하는사람들이 신기하네..
국가에서 시간당 최저임금을 정해줬고 (이것도 너무짜다고생각함)
알바구할시 임금을 표기해놓는것이 맞고(뭔가꿀리니 표기안하겠죠.. 최저임금지키면 당연히 표기함)

알바생은 당연히 법적의무안지키고 있으니 그걸 지적해준거일뿐인거고
이런상황을 오너가 입장이 이해된다.. 둘다 ㅄ이다 라고 하는건
그냥 국민들이 자기 권리를 포기하는것으로밖에 안보임..

현재 우리나라 물가비교 최저임금은 너무나도 열악한상태이고.. 이마저도 지방권에서는 지켜지지 않는곳이 난무정도가아니라 대부분임.. 가슴아프다..

빨간노마 13.12.11 14:58:03 바로가기

말은 바로한것 같은데요;

열번째첫키스 13.12.11 15:54:06 바로가기

정확하게는 최저임금법 제5조제2항에 따라
수습기간이 3개월 이내인 경우에는 최저임금을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고 명시되어있습니다.
그러나 수습사원의 급여를 사업주가 임의로 지정할 수는 없으며
수습사원에게는 최저임금의 90%를 지급해야 합니다.(시행령 제3조제1항)
다만, 1년 미만의 기간을 정하여 근로계약을 체결한 근로자는 제외합니다.

수습기간이라 해도 올해 최저시급 4,860원에서 90%로 계산하면 4,374원이네요.
4,000원은 불법이 되겠습니다.

사과맛딸기 13.12.12 13:23:25

결론은 너같으면 4천원 받고 일 하겠니?

남똘 13.12.12 16:58:39

대체 무슨알바길래 시급이 4천원이냐 너무하네 진짜 하 진짜 법은 있으나마나 ㅡㅡ;; 예의 ? 시급 4천원주는게 예의에 어긋나는거지 ㅡㅡ

LaZeta 13.12.13 00:37:46

대략 4-5년 전에 최저 임금이 4250원 이었고, 부산 중앙동 편의점에서 야간 알바가 받아가는 시급이 3500원이었습니다. 주간 알바는 2300원이었습니다. 저는 3800원을 받았는데, 3달 뒤 시급 4000원을 주는 호프집으로 옮겼습니다. 물론, 3개월동안 3800원 시급은 1원도 오르지 않았습니다. 과연 알바비 비리에 엮이지 않는 사장이 대한민국에 존재나 하는건지 의문이네요.

여름의전설 13.12.13 02:28:50

참 세상은 불법 저지르기 쉽네요.. 불법 저질러도 옳고 바르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말만 들으니 말입니다..
옳고 바르고 상대방 배려하는 말만 듣는다면 불법 저질러도 상관없지 않겠어요?? 제가 기분 나쁘지 않는데 말입니다..

손잭스눈리신 13.12.13 04:51:19

둘다 잘못이라는 놈들은 지들 수준에 맞는 사고방식과 가치관을 가져서 그런거.
직업 종류에 따라 틀리기 하지만 현대 사회, 특히 대기업에서 요구하는 직장인은 객관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지 굽신대면서 아가리나 터는 니들같은 양아치가 아님.
하긴 알바 말투가 어쨌느니 사장이나 알바나 둘다 잘못했다느니 헛소리 하는 놈들은 뭣도 안되는 삼류 인생이니, 자기 수준에 맞는 삼류 직장이나 알바에 익숙해져있어서 불합리한 상황이라도 할말 안 하고 굽신대는 노예근성에 쩔어있으니 어쩔 수 없겠지.
이런 쓰레기들이 없어져야 사회가 바로 서는데.

좀비비 13.12.13 08:54:18

법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최소한이다 뭐다

당연한거다 뭐다 그러면서

사장이 사정이 이러니 어느정도 법을안지켜도

이해해줘야한다 뭔 개 똥같은 소리여

사장편들면서 감성팔이 할 시간 있는 사람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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