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엽기유머 게시판 글쓰기 게시판 즐겨찾기

전 세계 F1 팬들을 맨붕시키고 있는 2014년

발키리의기행

14.01.31 18:15:43추천 2조회 15,979

2014년은 F1 역사를 통틀어 가장 규정변화가 심해지는 해 입니다...


V8엔진이 V6 터보 엔진으로 바뀌는 가장 큰 규정 변화는 그렇다고 치구요....

그 규정변화중 하나가 프런트윙의 크기 제한 규정인데요....그 제한 길이가 줄어들었습니다...
따라서 그 규정에 맞춰 프런트윙을 줄이다보니 
차량들이 공기저항을 덜받게 되어....속도는 빨라지지만...안정성이 없어지게 되었죠..
따라서 그 안정성 (다운포스) 을 높이고자 노즈를 낮췄습니다.......
막상 공기역학 전문가들이 노즈를 낮추고 나니까 공기저항이 좀 심했나요..??
그래서 그 노즈를 뾰족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결과....
노즈가 영 좋지 않은곳의 모양새를 하고 있는데요..;;




139115970269548.jpg

139115970316678.jpg

139115970384403.jpg

139115970059135.jpg

139115970014494.jpg


모자이크를 해야할 정도로 너무 야한거 아니냐라는 지적에 따라...
어떤 영국의 CD 회사가 스폰을 하면 그나마 괜찮지 않겠냐는 합성짤도 돌고...
또 다른 의미로  파격적으로 나온 로터스라는 팀 (양갈래로 나옴) 과 교미 합성짤도 등장한 상태네요..


139115970490355.jpg

139115970492706.jpg

 

예술공학 14.01.31 18:19:37

300km의 속도로 박혀본적 있나?

설사의속도 14.01.31 18:20:14

가능하다면 진정한 예술공학이겟져

비아쥐 14.01.31 18:26:50

f1잘모르는데요

누가글써놓은거 보니까 기술은 자꾸 발전하는데

f1은 연료제한걸고 무게도 너무가벼우면 안되게 제한걸고 엔진cc도 제한걸고

환경단체가 기술발전을 막고 있는거 같아서 맘에 안들어요

발키리의기행 14.01.31 18:35:04

환경을 생각하는건 제작년즈음 부터 변화되는 규정의 모토인거지...
환경 단체의 입김으로 규제가 심해지는건 못들어본것 같습니다...

다만 드라이버의 안전을 위한 규제가 심해지는것 (이걸 반대할 사람은 없죠) 들과..
(안전 규제의 효과로 94 년 이후 드라이버의 사망사고는 아직까지 없고...실제로 경기를 보면...
300키로 가까이 달리다가 방호벽에 직각으로 박아도...드라이버들이 훌훌 털고 일어나죠...)

한 팀의 독주를 막기 위해 ... 그 팀이 개발한 기술을 금지하는 것이 규제의 대부분의 목표입니다.
(그래봤자 그 규제를 피해 꼼수로 다른 기술을 개발해 또 빨라지고 ..또 그걸 규제하고 무한반복..)

이번 년도의 거대 규제 변화의 목표는
비용 절감입니다... 돈이 많은 기업인 페라리 , 레드불 등의 독주와
돈이 없어서 맨날 허덕이는 다른 팀들의 실력차가 심해지는것을 막기 위한것이죠.

발키리의기행 14.01.31 18:46:44

환경단체의 F1에 대한 딴지의 사례는 딱 하나 기억나는게...
그린피스가 벨기에 GP 때 대규모 시위를 했던것인데요..

이건 F1을 딴지거는것이 아니라...

F1에 거대 투자를 하는 셀이라는 유명한 석유기업을 대상으로...
셀의 북극 석유 시추 공장이 북극곰들을 죽이고있다! 라는 시위였습니다.

비아쥐 14.02.01 02:15:45

그니까 신기술을 금지하는게 기술발전을 막고있다는 얘기입니다.

비아쥐 14.01.31 18:27:56

아무런 제한이 없엇으면 경기는 더 짜릿해지고 드라이버들의 실력은 더 좋아질텐데 아쉽네요

장인태 14.01.31 19:19:04

그러면 정말 드라이버들이 생명을 걸고 경기에 임해야되겠죠.. 그나마 강한규정등이 있어서 94년 세나의 사고이후 사망사고가 없는거겠죠

나이스진타임 14.01.31 23:23:05

그나마 동등한 조건에서 달리니 파일럿들 키재기가 가능..
규제가 없으면 이미 인간의 대결이 아닌게 됨.
게다가 운전자는 소모품이 되겠죠.

발키리의기행 14.02.01 15:43:00

옳으신 말씀입니다..

TCS (트랙션 컨트롤) 기능과 ABS (자동 브레이크 ) 기능들이 F1을 포함한 많은 모터스포츠 산업에서 개발되었고..

그것들이 일반 양산차량에도 적용되며 모터스포츠의 순기능을 하고 있지만..

정작 모터스포츠에선 트랙션과 브레이킹을 컨트롤하는것은 드라이버의 몫이다! 라면서
인간들의 대결을 지향하고 있는것이죠..

비아쥐님께선 조금 어긋나게 보시는것 같습니다.

슬램이글 14.01.31 19:46:18

이러다 여성부에서 F1 국내 상영 금지 추진할라

테라포밍 14.01.31 19:56:38

f1에 여성 드라이버가 없으니 여성드라이버 의무 할당제 발의 할듯 ㅋㅋㅋㅋ

옥상달빛 14.01.31 19:51:27

아아아아 왜 미친 ㅋㅋ

멍청한프랭키 14.01.31 20:34:18

차를 x같이 만들어 놨네

RedLich 14.01.31 20:36:16

아마 피트에서 프론트윙으로 인한 사고만 없었다면
바뀌지 않았을텐데요.

정우성 14.01.31 20:55:12

진짜 JOT같이 생겼네 올시즌은 F1 안볼란다. GP2보다 느린 F1 망햇음

발키리의기행 14.01.31 21:32:03

지금 헤레즈 테스트 2 까지는 gp2가 2초정도 빨랐는데
테스트3 부터 gp2 보단 2초 빠름 ㅋㅋㅋ

허이짜응 14.01.31 22:47:49

따라서 그 안정성 (다운포스) 을 높이고자 노즈를 낮췄습니다...
막상 공기역학 전문가들이 노즈를 낮추고 나니까 공기저항이 좀 심했나요..??
그래서 그 노즈를 뾰족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결과....
위에 말을 틀린 말 입니다.
노즈 낮추는 것도 이번에 규정중 하나 입니다. 노즈 끝은 지상과 185mm유지 한다 더 이상 높아질수 없다
벌크헤드에 높이는 최고 525mm까지이다
이유는 측면 사고가 발생했을때 노즈가 다른 운전자에 머리를 강타 할수 있어서 낮출것 지시했는데 2014년부터 더 강력하게 규정함 안정을 위한 규제 입니다.

발키리의기행 14.02.01 15:40:42

틀린정보 정정 감사합니다.

낵아누구게 14.02.01 00:32:36

듀렉스 ㅋㅋㅋ
사진첨부
목록 윗 글 아랫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