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공유

회원수 3천700만명

하루 1천600만명이 접속하는 곳

한국 검색시장의 70%이상을 장악하고 있는 네이버

궁금한게 있으면

네이버로 물어봐라고 할만큼 검색시장을 독점하고 있다보니

문제점도 만만치 않은데..

몇년전부터 바닷가재 안주가 유행을 하면서

지역맛집으로 소문이 났지만 인터넷에 찾기는 쉽지않음

네이버에 관련 단어를 검색해보니

처음에는 네이버에 돈을 지급한 파워링크 광고가 뜨고

블로그와 사이트 곳곳 홍보성 글이 넘침 

이에 건국대학교 연구팀이

빅데이터 기술로 네이버 블로그 등 5백50만 건의 글을 분석해봤는데..

광고와 홍보성 글을 걸러내고 다시 맛집 순위를 내봤더니, 1위부터 10위까지 식당이 네이버 파워링크엔 단 한 곳도

나타나지않음 

또한 파워블로그를 자처하며

 특정 식당에 대한 글을 수십 개씩 올리면

몇 명이 반복적으로 댓글을 달아주는 사례도 쉽게 보이지만

네이버에서는 특별한 제재가 없음

지난해 PC와 모바일 광고시장 규모는 2조 7천억

이중 절반은 네이버에게 들어가는데

대체 어떤 방법을 사용하길래 이렇게 많은 매출을 올리는지 알아봄

서울에서 레저매장을 운영하는 A씨는 하루종일  네이버에

접속하는데

네이버 창 검색결과에서 윗자리를 차지하려면

광고시스템에 돈을 계속 써내야 하기때문

즉 검색결과 상단에 올라가고 싶으면

네이버에 광고비를 내야하는데

화환이나 이삿짐처럼

즉각적인 구매가 가능한 단어일수록 광고비 단가는 더욱더 올라가고

일반 네티즌이 한번클릭을 할때

1만원이상 지급해야하는  광고도 있음

경쟁이 치열하다보니

대행업체들도 당연히 존재함

네이버는 최근 정체된

국내 매출을 상승시키기 위해

쇼핑검색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상업성은 더 심화될거라는 전망임

독점 포털검색 문제는 우리나라뿐만이 아닌 해외에도 있는 사례인데

최근 구글은 본인들과

협력하거나 광고를 한 업체의 상품을 우수검색결과로 보여준 행위로

유럽연합 집행위원에 반독점법 위반으로 제소당함

반면 네이버는 검색어 독점을 돈으로 환산하기 어렵고

 전체 포털시장 규모자체도

파악하기 힘들다는 이유 때문에 과징금 같은 법적 규제를 피해가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