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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쩝충의 최후

스포하지마

15.11.12 15:22:14추천 11조회 14,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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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님..

엣더탑 15.11.12 15:30:58

국딩시절때 아부지한테 눈물 쏙 빼도록 혼구녕이 났던 기억이 나네요...
고맙습니다 아부지~~~ 담달 용돈 많이 드릴게요~~~

가재장군 15.11.12 15:32:01

ㅋㅋㅋ 어릴때 저런걸봐서 그런가
사형시켜라!

중복확인안함 15.11.12 15:34:58

난 쩝쩝 소리는 나든 말든 신경안쓰이던데 ㅋㅋ

젓가락이나 숟가락으로 같이 먹는 반찬 뒤적거리는게 젤 참기 힘듬 ㅋㅋㅋ

아틀란 15.11.12 15:47:37

그것보단 다같이 먹는데 혼자 접시들고 들이붓는 놈이 짜증나죠. 한그릇 뿐인데 혼자 다 처먹어..
예의를 모르는놈

흑인기획물 15.11.12 15:51:05

우물우물도 아니고 쭵쭵 입술닭똥집처럼 내밀면서 쭵쭵거리는사람있음

지맹자 15.11.12 15:58:12

진짜 군대에서 끝판왕 하나 있었음
부대 외부행사 끝나고 식당 찾아가서 밥 먹는데
거기서 애들 다 같이 먹는 동치미 든 통을 갑자기 들고 가더니
국물을 후루룩 마시면서 쩝쩝 대는데
애들 벙쩌 있다가 어이없어서 웃고 ㅋㅋ
다들 표정이 와 시발 대단하다 이 새끼 이 표정 ㅋㅋㅋㅋ

지맹자 15.11.12 15:58:43

그러고 보니 먹고 트림까지 했네 캬 진짜 진상새끼 같이 뭘 먹기가 싫더라

코도리 15.11.12 15:58:43

아 ㅋㅋㅋㅋㅋ 진짜 쩝쩝거리는거 이해하고 싶은데...
전 여친이랑 밥먹다가 쩝쩝거리는거리고 라면 후루루룩!! 먹는거 보고 싸웠던 기억나네요

절대지존v 15.11.12 18:10:17

라면을 어떻게 소리없이 먹죠ㅠ 파스타처럼 감아먹어야되나

코도리 15.11.12 18:11:56

아무래도 소리없이 먹는건 불가능하겠지만..
모랄까 하두 후루룩해서 면발에 뭍은 국물이 옷에 다 튈 정도였네요 ㅎㅎㅎ
일본에선 그렇게 먹는게 복있게 먹는거라고는 하던데...;;

촉촉한포카칩 15.11.12 16:01:23

쩝쩝거리는 사람중엔 자기가 쩝쩝거리는줄도 모르는 사람이있음
쩝쩝거리는 다른사람 욕할때 ㅂㅅ같았음 ㅋㅋㅋㅋ

흔들리는남심 15.11.12 16:05: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현님 15.11.12 16:29:12

예절이 아니라는걸 알기에 쩝쩝대고 먹진않지만 집에서 혼자먹을때는 쩝쩝거리며 먹는데 혼자먹을때가 꿀맛

엘다 15.11.12 16:36:48

저도 중학교때까지는 쩝쩝거리면서 먹는 스타일이었습니다만..
고딩때 친구가 쩝쩝소리내면서 먹지말라고 한 이후부터는 쩝쩝거리지 않습니다 ㅋ

백마탄78 15.11.12 17:37:10

치... 친구가 일진?

신나냐?? 15.11.12 16:47:46

개처럼 쩝쩝거리지 말라고 입술을 붙여줬는데 왜 쓰지를 않는거니...

모던워페어2 15.11.12 16:53:41

저는 오히려 맛있게 먹는거같아서 소리는 신경 안쓰는 편이에요ㅋ 다만 튀기거나 뒤적거리는건 노!

다옹이 15.11.12 17:01:05

나도 뭐 딱히 쩝쩝대고 먹는거 크게 거슬리진 않긴한데...
다 먹고 트름하는거 진짜 싫음...할려면 밖에 나가서 하든가...바로 밥상앞에서 하는거 정말 싫음

컴이 15.11.12 17:05:21

정말 밥맛떨어짐 ..

버닝중 15.11.12 17:19:27

쩝쩝이든 뭐든 다 괜찮음.
술자리에서 주정부리는 놈만 아니면 됨

earbem 15.11.12 18:12:41

쩝쩝거리는게 맛있게 먹는거라고 우기는 사람도 있죠.

여자붕알 15.11.12 22:12:10

먹방의 폐해

낵아누구게 15.11.12 18:27:40

먹으면서 쩝쩝거리는거보다 더 짜증나는건 먹고나서 이 사이에 낀거 뺀다고 쯥쯥거리는 새끼...걍 이빨을 닦던가 하지 꼭 먹고나선 계속 그러는 놈 있음.. 특히 나이처먹은 노인네들..

사바세계 15.11.12 19:15:47

쩝쩝거리는 소리가 나는 이유는... 씹을 때 입... 정확히는 입술이 벌어지기 때문이죠. 그런데... 가족이 모여서 밥을 먹으면 저 빼고 다 쩝쩝 소리가 납니다. 동생은 촵촵촵촵!!! 어머니는 음음촵!! 음음촵!! 아버지는 첩첩첩첩...
혹시나 저도 그런가 해서 거울보면서 밥 먹어보기도 하고, 가족들을 거울 삼아서 저는 입술을 절대 벌리지 않습니다. 동생은 자기가 소리 나는 걸 알고 있지만, 그런걸로 스트레스 받기 싫다며 내키는대로 먹습니다. 정작 중요한 예의 차리는 곳에서는 소리 안나게 다소곳이 먹는데... 부모님은... 어떻게 할 수 없죠. 어머니께서 모임 갔다 오시면서 "사람들이 나보고 맛있게 먹는데 ㅎㅎ" 하시길래 이 때가 기회다 싶어서.. "어머니, 그건 식사하실 때 소리가 나니까 돌려서 말하는게 아닐까요?" 라고 넌지시 말씀드려봤지만, "잉? 무슨 소리냐?" 하십니다. 가족들이 모여서 밥 먹기 힘들고.. 또 가족끼리 모여서 밥 먹으면 좋은데... 저에게는 지옥입니다. 지옥. ㅠㅡㅠ

lt 15.11.13 11:50:06

충이란 말 좀 그만 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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