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엽기유머 게시판 글쓰기 게시판 즐겨찾기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LoMi

16.04.07 11:18:45추천 11조회 12,268

145999550787596.jpg
 

 

 

 

 

 

 

 

 

 

145999550832388.jpg

145999550668608.jpg

145999550872245.jpg

145999550919993.jpg 

 

겐노 16.04.07 11:23:37

어느정도 일리가 있는 말인거 같습니다만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고 사람마다 다른거 같네요

다옹이 16.04.07 11:26:43

그렇지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아니...가까울수록 편한만큼 신경도 써주고
그..사람이란게 생각도 개념도 상식도 다 재각각이기 때문에 그렇기에 예의란게 필요한거고..그건 가까운 사람도
마찬가지니까....친하다고 너무 뻔뻔하면..그건...좀 당연히 아니지

크리스카일 16.04.07 11:28:21

아무리 친했던 친구라도 사회생활하면서 내상황에 맞게 친구가 또 변하더군요. 진지한 얘길하면 서로 말이 통하지 않아서

스킬러뷰 16.04.07 11:30:02

ㅇㅇ..그냥 어느정도 거리 유지하는게 최고..사람을 너무 믿으면 얻는 상처가 좀 있음

원하는게뭐냐 16.04.07 11:35:11

전 5살때부터 28살인 지금까지 23년동안 만나오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렁은 거리가 전혀 없어요.. 저 글이 무조건 맞다고 동의할 수만은 없네요. 제가 한달에 1000만원 벌때 그 친구는 군인이여서 제가 용돈이랍시고 50만원도 주고 그랬었는데 제가 망하고 그 친구가 잘 벌때는 그 친구가 100만원으로 갚는거 보고 가족보다 깊은 관계가 친구사이에 형성 될 수도 있다는걸 느꼈어요.

★HELP★ 16.04.07 11:36:13

흔히 걸러질만큼 걸러지고 나이먹으면서 친구에게 더신경쓰면서 대하고 좋게해야지 자신만 정신차린놈마냥 오랜만에보는친구넘 평가하고 왜그러고사냐고하고 그러면 당연이 멀어지는거지 옆에서 같이한잔하는친구에게 잘들합시다 욕하지말고

똥지린팬티 16.04.07 11:49:12

케바케죠... 자기가 겪은 일이 진리인양 적어놓은 꼴이 보기 별로네요 ㅋ
저희 친구들도 만년 백수도 잇어서 생활비도 100만원씩 그냥 주고 매번 얻어먹기 미안하다고
안나온다고 해도 억지로 라도 대꼬 나와서 밥사주고 술사주고 했음
그 백수친구 몇년을 백수로 지내다가 우리한테 미안하다고 경비직장 구해서 경비해서 돈 갚는다고
취직했네요 ... 가족 아니면 남이 맞죠.. 친한 남이냐 안친한 남이냐가 문제지 ^^

쿨인생 16.04.07 11:58:06

근데.. 어차피 빛이 있으면 그림자도 있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서로가 그걸 맞춰가면서 사는거지...
뭐 역린이란게 누구나 존재하는데 그 역린을 젊을때야 서로 건드리면서 싸우고 했지만...
오래 사귀면 그러한 역린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서로 건들지 않는것이고...
간혹 역린을 건드려야 할 상황이 오면 피하면 그건 사실 친구가 아니고
그런 역효과가 생기더라도 친구를 위해서 건드려야 하는 상황이 오면 건들고
그 반대쪽도 역린을 건들면.. 오죽했으면 저 친구가 내 역린을 건들까?? 라고 한번더 생각도 해보고...
그러는게 오래 사귀는 사이 아닐까요???

끼뀨 16.04.07 12:00:31

원글 작성자 같은 친구가 오랜만에 만나도 반갑지만은 않은 스타일이조 지만 옳고 남은 다 틀렷고 존신상하는 말 서슴치 않는 친구 저도 있습니다

_Alice_ 16.04.07 12:22:10

내가 저런 스타일인데.... 100퍼 맞다고 내 입으론 말 못하겠다

노스 16.04.07 12:23:28

결혼도 사실 저거랑 비슷함... 쳇.. 콩깍지 껴가지고 결혼해야지, 그거 벗겨지면 결혼같은건 할수가 없음...

섹시궁댕이 16.04.07 12:54:09

뭐 대한민국이 넓지는 않지만 여러 사람은 많습니다..

으라쨔 16.04.07 15:53:27

뭐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요
어릴적부터 무척 친해서 근 20년넘게 혹은 그쯤 만나는 놈들 서넛있는데,
10대때 친구느낌 다르고 20대 느낌다르고 30대 또 느낌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원글에 어느정도 동감합니다.

요새 흔히 나도는 짤방들보면 '내가 아프고 힘들때 놀리는 놈이 진짜 친구다' 따위가 정말 많은데

그건 그냥 어릴때지 나이들고 사회생활에 치여사는데 그런식으로 반응하는 불알 친구라면 없느니만 못하다 생각합니다.
이제는.
왜냐구요? 서로 놀려먹는 친구보다 위로해주는 친구가 더 좋네요. 언제까지 어릴때처럼 놀려처먹기만 하는 친구사이여야 되나요

사실, 가까운 사이 일수록 더 예의를 지키고 서로를 존중하는게 맞는데.
다수의 사람들은 허물없이 지낸다는 말로 그 예의를
밥말아먹고 가는 경우가 너무 많지 않나 싶습니다.

pose78 16.04.07 18:54:29

그래서 짤방은 누구임?
사진첨부
목록 윗 글 아랫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