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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이상만 기억하는 한국인의 정

개만무는개

16.05.28 14:52:31추천 21조회 16,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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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돌이17 16.05.28 15:04:27 바로가기

어릴때 옆집에 20대 중반 미용실누나혼자 살았는데 건물뒤로 화장실
공동으로쓰고 부엌하고 씻는데가 하나로 되있어서 어릴땐 벌거벗고 마주쳐도
매일보는데다 엄마랑 여탕가도 자주만나서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그누나 엄청 이쁜거였음 자세히 기억은안나는데 피부뽀얗고 꽤글래머였고,
동네총각들이 끊임없이 구애하느라 남자손님이 더많았었는데
그땐 그이유를 몰랐지 아아..ㅠㅠ

피터질떄까지 16.05.28 15:11:31 바로가기

이웃들끼리 소통이 좋은 동네는 전부 그럼. 지금도 그런 곳 많고. 그 때는 그랬다라고 말하는 건 위험한 발상임.
자신이 좋은 동네 행복한 환경 존경스런 부모 사랑스런 자식이 있었다고 해서 남들도 다 그런게 아님.
그 반대도 마찬가지고. 사람마다 다른거임.

우뚜꾸 16.05.28 14:54:22

85년생인데. 아파트 문잠그고 다닌적 한번도없었고. 방학때 시골갈때만 문잠궜음 ㅋ

얼뀨 16.05.28 14:55:42

20대인데.. 저랫는데요

추천봇 16.05.28 14:59:01

먹고 살기 힘드니 이제 보기 힘든듯..

바바라00 16.05.28 15:02:24

맞아 진짜 그랬음
옆집에 가서 그냥 밥먹고 그랬음

마마무정휘인 16.05.28 15:02:31

어린시절 친구 집에서 놀다가 밥 때 되면 집으로 도망~
(얻어먹으면 안 되는 줄 알고..)

나중에 커서 우연히 친구 집에 갔는데
친구 어머니께서 "오늘은 도망가지 말고 밥 먹고 가려므나~"
하시는데 왤케 눈물이 나던지.. ㅠㅠ

빼돌이17 16.05.28 15:04:27

어릴때 옆집에 20대 중반 미용실누나혼자 살았는데 건물뒤로 화장실
공동으로쓰고 부엌하고 씻는데가 하나로 되있어서 어릴땐 벌거벗고 마주쳐도
매일보는데다 엄마랑 여탕가도 자주만나서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그누나 엄청 이쁜거였음 자세히 기억은안나는데 피부뽀얗고 꽤글래머였고,
동네총각들이 끊임없이 구애하느라 남자손님이 더많았었는데
그땐 그이유를 몰랐지 아아..ㅠㅠ

얼뀨 16.05.28 15:06:22

아줌마된겠군Yo

얼뀨 16.05.28 15:06:34

된?

얼뀨 16.05.28 15:06:45

노가다의신 16.05.28 18:01:47

그리고? 다른건????

스킬러뷰 16.05.28 15:05:17

크..80년대의 봉천동 아지매들이 그립다..

월광동자 16.05.28 16:18:56

음 저는80년대 후반에 봉천동에 살았었는데요. ㅋㅋㅋㅋ 저는 봉천고계쪽에 살았음요.

샤무네코 16.05.28 15:05:26

저는 옆집뿐만 아니라 윗집도 그랫고... 그땐 문열어놔도 별일도 없고 그랬엇져...

나는야성공맨 16.05.28 15:06:46

짱구만화 볼때도 저래 나오는데요??

달콤한백수 16.05.28 16:00:46

짱구는 일본...사이타마...우리나라로 따지면 구리시 정도...

피터질떄까지 16.05.28 15:11:31

이웃들끼리 소통이 좋은 동네는 전부 그럼. 지금도 그런 곳 많고. 그 때는 그랬다라고 말하는 건 위험한 발상임.
자신이 좋은 동네 행복한 환경 존경스런 부모 사랑스런 자식이 있었다고 해서 남들도 다 그런게 아님.
그 반대도 마찬가지고. 사람마다 다른거임.

월광욕 16.05.28 15:16:43

복도식 아파트에 살았는데 복도 전체가 다 친해서 막 애들끼리 이집저집 왔다갔다하면서 놀고
배고프면 아무집들어가서 밥먹고 ㅎㅎ
지금도 다들 이모라고 부르면서 친하게 지내고있습니다 친척보다 사실 더 가깝다고 느껴져요

코요리 16.05.28 15:22:52

단독주택에서 살아서 잘 모르겠다...

서울역대표 16.05.28 15:30:08

진짜 그땐 친구네집이 놀이터였는데 이집 저집 놀다보면 어느새 세끼까지 다해결.

김진석 16.05.28 15:44:35

5~6층 아파트나 빌라에서는 당시 흔한 풍경이었음.
특히 여름에는 현관문을 아에 열어놓고 사는집이 많음. 오락기 소리들리면 노크도 없이 돌진해서 같이 게임함.
그러다보면 아줌마가 맛나는것도 주시고 그러다 저녁됨.

갈군 16.05.28 16:11:05

어릴때는 그랬음. 나는 일찍이 도시생활해서 좀 커서는 그런거 못느낌..

Bully 16.05.28 16:29:30

87년생 농사짓는 마을에서 살았었습니다. 어렸을땐 마을 잔치같은것도하고 국수 삶아서 다같이 먹고.. 그때 우체부오면 식사 대접하고 그랬던 기억이 있습니다..

낵아누구게 16.05.28 16:39:38

옛날엔 아파트 살아도 삭막하지 않았음 초딩 때 분당 신도시 아파트 살았었는데.. 그때가 96~97년.. 그때도 이사오면 떡도 잘 돌리고 또래 친구들끼리 금세 친해지고 ㅋ

악의와비극 16.05.28 16:43:54

요즘엔 도어락 열쇠 없을일이 드물죠

고지보딩 16.05.28 16:53:17

지금도 초딩 제 조카 친구도 그래요. 조카 없어도 누나 집에 들어가서 밥 얻어먹고 혼자 놀고그럼..

time406 16.05.28 17:08:56

87년생인데.초등학생때만 해도 서울에서 옆집 사람들이랑 친하게 지내고 어디가면 애들 봐주고 먹을거도 주고 그랬음.

사바세계 16.05.28 19:16:40

이웃집 아주머니께서 그 집 아들과 저를
놀이동산에 데려 가셨었죠.
그 날은 우리 부모님의 결혼식이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프로불참러가 되었습니다.

K2Hwan 16.05.29 19:44:20

옴마니 반메홈

영세리 16.05.28 22:33:09

저때는 두 동정도 있는 소형아파트 단지에 사는위아래 5살차이 나는 애들은 다 알고 지냈다.

하헤도모 16.05.29 02:54:23

팍팍해졌지요즘 ...

바붕잏 16.05.29 03:08:40

난 옆집가기 뻘쭘해서 계단에 앉아있으면 옆집 아주머니가 들어와서 기다리라고 그랬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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