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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동안 키운 아들, 알고보니 목사님 아들?

아포칼립티카

16.09.02 22:35:32추천 14조회 11,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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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nocutnews.co.kr/news/4648981

 

CBS가 입수한 유전자 시험 성적서. 조 목사와 김 집사의 아들이 친생자 관계가 성립된다고 나와 있다.

인천 ㅇ교회에 다니던 김 집사는 최근 인생이 무너지는 경험을 했다. 17년 동안 금이야 옥이야 키웠던 아들이 사실은 자신의 아들이 아니라, 담임목사님의 아들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내 아들과 담임목사의 유전자가 99.99% 일치하다니.."

김 집사의 아들과 조 목사의 유전자를 검사한 결과 99.99%가 일치로 나왔다. 조 목사의 유전자를 검사한 병리사는 "간혹 돌연변이가 나올 수는 있지만, 99.99%라는 수치는 친자와 다름 없다는 결과"라고 말했다. 또 다른 의사 역시 "유전자 검사는 매우 정확하다"며 "99.99%는 사실상 아들이라는 이야기"라고 했다.

김 집사는 "유전자 검사 결과를 듣고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이었다"며 "몇날며칠을 통곡하고 울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자신의 신세가 처량한 것도 있지만, 아들이 불쌍해서 견딜수가 없었다.

김 집사는 자신의 아들과도 유전자 검사를 했지만, 결과는 친자가 아닌 것으로 나왔다.

그런데 어떻게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김 집사의 주장을 들어보자.

"저와 아내는 ㅇ교회에서 만났습니다. 연애를 시작했고, 결혼까지 약속했죠. 목사님께 말씀 드리러 가니 이상하게 축복해주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때는 그렇게 넘어갔죠. 그런데 아들이 크면서 주변 사람들이 자꾸 저랑 안 닮았다고 하는 거예요. 그런데도 의심할 수는 없으니 넘어갔습니다." 

김 집사는 아내가 결혼한 뒤에도 기도를 핑계로 교회에 가는 일이 잦았다고 말했다. 새벽에 들어오는 경우가 많았지만, 그래도 김 집사는 아내를 믿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아내의 행동에 의심은 더해져만 갔고, 결국 목사의 집에서 나오는 걸 몇 차례 목격했다고 주장했다.



의심은 깊어졌고, 부부싸움은 잦아졌다. 김 집사는 어떻게든 가정을 지키고 싶었지만, 아내가 더 이상의 결혼 생활을 원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래서 2년 전부터 별거에 들어갔고, 이혼소송을 시작했다.

"담임목사 때문에 가정 깨졌다" 주장

김 집사는 담임목사 때문에 가정이 깨졌다고 생각했다. 법정에서도 그렇게 주장했다. 법원은 조 목사를 증인으로 채택했다. 조 목사도 법원에 나와서 몇 차례 증언을 했다. 김 집사는 2015년 자신의 아들과 친자확인 검사를 했다. 친자가 아니라는 결과가 나왔다.

김 집사의 주장에 따르면 법원은 조 목사에게도 친자확인을 위한 유전자 검사를 받으라고 했다. 하지만 조 목사는 이에 따르지 않았다. 결국 법원은 조 목사에게 최후통첩을 했다. 유전자 검사를 받지 않으면, 친자라고 보겠다고 했다. 결국 조 목사는 유전자 검사를 했고, 결과는 99.99% 일치라고 나왔다.

하지만 조 목사의 주장은 김 집사와 전혀 다르다. 김 집사는 아내를 줄곧 의심했고, 폭력까지 행사했다고 했다. 또 유전자 검사와 관련해서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기자가 유전자 검사 결과 99.99% 일치하는 결과가 나왔다고 하자, 조 목사는 "믿을 수 없다"고 했다. 조작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다.

하지만 김 집사는 유전자 검사를 한 기관은 법원에서 지정해준 곳으로, 조작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또 자신은 교회에 충성해왔다며, 교회 일이라면 팔을 겉어붙이고 나섰다고 했다. 폭력 역시 단 한 번도 아내에게 폭력을 휘두른 적이 없다고 했다.

일단 상황은 조 목사에게 불리하다. 유전자 검사 결과가 너무 확실하기 때문이다. 검사 결과는 법원에 제출한 상태.

김 집사는 "20년 동안 교회에 충성했는데, 목사에게 속았다는 생각뿐"이라며 "억울해서 죽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1J-oKNaMnaA 

 

영상

  

Used2B 16.09.02 22:39:19

크 역시 헬조선의 예수는 불륜을 통해 태어나고요

푸른늑대의혼 16.09.02 22:54:29

대단하다 한주에 두세건씩 꾸준히 나오는 개신교클라스

잘기어들왔다 16.09.02 22:54:55

내가 말했자나 그릇된 신앙을 믿고 사는 무지한 ㅂㅅ들..

사이버mk 16.09.02 22:59:14

이것도 일부 기독교일이겠지요......ㅎㅎㅎㅎㅎ
고맙다 K교회....너희덕에 15년전 일찍이 기독교에서 탈퇴했다.

마마무정휘인 16.09.02 22:59:49

헐..

라미아 16.09.02 23:14:41

조목사 조지잘못놀린벌 받아라

10번자리 16.09.03 00:29:54

타인의 것을 탐하지 말라더니

내국인노동자 16.09.03 01:01:01

하나님이 참 좋아하시겠네 여기가 헬조선이라서 지옥에서나 있을 목회자가 있나? 어디가서 하나님 이야기 하고 다니지마라 그분도 너를 모른다 하실거다

NEOKIDS 16.09.03 01:16:23

고돔과 소모라가 여기여 님희

너를찾아왔어 16.09.03 03:39:45

ㅋㅋ 교회에 충성을 하다니...잘못되도 한참 잘못된 신앙.....

오랜만이군 16.09.03 04:09:42

오늘도 개독은 한 건 올렸네요
내일은 또 어떤 개독이 나올려나?

ffff 16.09.03 07:55:49

수요 교배

전설의 용빤쭈. 16.09.03 08:58:47

충성의 결과가 저겁니다..결과가..

라해살자 16.09.03 10:18:06

하나님이랑 예수님이랑 유전자조사하면 몇퍼 나오나요? 0.01%??? 뭐 지아들이네 그럼 저것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뻐킹짱공유 16.09.03 10:41:34

개독과 개년..

루돌프히틀러 16.09.03 10:47:08

원래 예수도 마굿간 콜걸에 의해서 태어났지
그래서 아빠가 없다고 나옴

노아22 16.09.03 11:46:01

죽고 싶다면 죽이고 죽어라.

soldier 16.09.04 00:14:10

주일 교배네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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