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엽기유머 게시판 글쓰기 게시판 즐겨찾기

극한직업 - 잣 채취하기

Cross_X

16.10.11 18:28:27추천 8조회 12,263

147617756216027.jpg

147617755992715.jpg

147617756447286.jpg

147617756137428.jpg
 

 

 

 

 

 

 

 

 

 

 

 

 

 

 

 

 

 

 

 

 

 

 

 

 

 

 

 

 

 

 

 

 

 

 

 

 

 

 

 

 

147617810361181.jpg


 

 

이진우 16.10.11 21:01:09 바로가기

군시절때...군사유지의 산 작업하다가 그때는 몰랐습니다. 잣나무 숲이었는지....

제가 08굴삭기(거의 일반적으로 볼수있는것중 큰 굴삭기)를 몰다가 실수로 잣나무를 쿵 쳤는데

우와....하늘에서 잣송이가 빗발!!!!!치는것 아니겠습니까....진짜 어마어마하게 떨어졌습니다.

간부에게 안들키려고 운전석뒤 공구통 안에다가 이빠이 실고 생활관에 숨기고를 몇일 반복해서

거진 한달에 걸쳐 알맹이로만 피엑스봉투 세봉지를 가득 채울 양을 만들었습니다.

당시 아부지가 식도암으로 투병중이시라 잣부드러운 죽이나 실컷 해드려야겠다

생각하고 휴가나갈날만 기다렸는데 아부지는 저 나갈 몇일을 못참고 가버리셨던 옛기억이 납니다

꾸리꾸리범벅 16.10.11 18:36:58

군대에 있을때 길에 잣 많이 떨어져서 송이 주워다가 막 까먹었는데

명장유통 16.10.11 18:38:24

축구공으로 잣따다 공만 달아 놈ㅋㅋ

NEOKIDS 16.10.11 18:53:00

나의 행복은 움짤과 시노자키 같아....

MOmega 16.10.11 18:55:58

저 방송 촬영중에 한분 돌아가심...

내려와서 다시 올라가기 귀찮아서 옆 나무로 뛰다가 가지가 부러져서 추락사...

ㅜㅜ

웹하드갈등중 16.10.11 19:09:19

헐..

노아22 16.10.11 19:32:22

ㅜㅜ

캐시플로 16.10.11 20:53:00

글쎄요. 제가 말듣고 찾아봤는데 사실이 아닌듯? 일단 촬영중 사망사고 나면 방송안되지않나요?

삐보이즈 16.10.11 19:01:02

잣까구있네

96자세 16.10.11 19:11:33

잣을 참 좋아하는데요.... 잣잣

아주쥑인새 16.10.11 20:20:58

잠깐 41세가 아니라 21세라구???

이진우 16.10.11 21:01:09

군시절때...군사유지의 산 작업하다가 그때는 몰랐습니다. 잣나무 숲이었는지....

제가 08굴삭기(거의 일반적으로 볼수있는것중 큰 굴삭기)를 몰다가 실수로 잣나무를 쿵 쳤는데

우와....하늘에서 잣송이가 빗발!!!!!치는것 아니겠습니까....진짜 어마어마하게 떨어졌습니다.

간부에게 안들키려고 운전석뒤 공구통 안에다가 이빠이 실고 생활관에 숨기고를 몇일 반복해서

거진 한달에 걸쳐 알맹이로만 피엑스봉투 세봉지를 가득 채울 양을 만들었습니다.

당시 아부지가 식도암으로 투병중이시라 잣부드러운 죽이나 실컷 해드려야겠다

생각하고 휴가나갈날만 기다렸는데 아부지는 저 나갈 몇일을 못참고 가버리셨던 옛기억이 납니다

McCley 16.10.11 21:29:00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해바라기정원 16.10.11 22:23:03

아버님이 마음은 아셨을겁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뻐킹짱공유 16.10.12 11:55:12

ㅠㅠ

유리동물 16.10.12 15:07:12

아놔...마지막줄....후우...ㅜ.,ㅡ

고지보딩 16.10.11 21:19:46

친구네 형이 리조트에서 잣따다가 떨어져서 심하게 다쳤음. 몇 달을 입원한거 같던데

임재범 16.10.11 23:23:53

일 끝나고 식사들 할 때 하나같이 꾸질꾸질 더러워진 손들이,
기자들 질문에 하나같이 손 상한 것보다, 자식 먹여 살리는 이야기들만 하더라...

시계컨슘 16.10.12 02:10:25

짤품번좀

치다루마 16.10.12 06:26:34

잣같네

코자크 16.10.12 11:59:11

한 30년쯤전에 포천으로 잣따기작업 간적 있는데 젊은시절이라 그런지 힘든건 몰랐는데!! 나무가 높긴해도
사다리처럼 옆가지밟고 오르고 높아도 옆이 안보여 무서운줄도 모르겟고...아무튼 체력적으론 힘들진 않았네요!! 작업후 시원한 계곡물에 씻고
마시는 막걸리맛은 지금도 잊을수가 없네요!!!
사진첨부
목록 윗 글 아랫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