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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작질하다 걸린 북한 16세이하 대표팀

좋은기억만

16.11.07 13:18:27추천 4조회 11,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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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6 유리한 대진 받으려 실점

골키퍼 출전정지, 3000만원 벌금

 

 

북한 축구가 '몸개그' 수준의 저질 플레이로 고의 패배를 한 것으로 드러나 중징계를 받았다.

 

 

AFC(아시아축구연맹)는 5일 "고의로 실점한 북한 16세 이하 대표팀 골키퍼 장백호와 윤정수 감독에게 1년간 출전 정지와 함께 각각 1000달러(약 114만원), 5000달러(약 572만원)의 벌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또한 북한축구협회도 2만달러(약 2290만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2018년 19세 이하 아시아선수권 참가권도 박탈됐다.

 

이 경기 패배로 북한은 우즈베키스탄에 이어 D조 2위가 됐다. 8강전에서 까다로운 상대인 이라크(C조 2위) 대신 상대적 약체인 오만(C조 1위)을 만났다. 

 

AFC는 북한이 이를 위해 고의 패배했다고 본 것이다. 결국 북한은 오만과 8강전을 치러 승부차기 끝에 승리, 4강팀에 주어지는 2017년 17세 이하 월드컵 티켓을 따냈다. 

 

당시 한국은 C조 3위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북한의 17세 이하 월드컵 참가 자격은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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