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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주민들의 백내장은 2010년 대비 2011년 229%, 폐암은 172%, 뇌출혈은 253%, 식도암은 134%, 소장암은 277%, 대장암은 194%, 전립선암은 203% 증가했다. 2년이 흐른 2012년의 경우 뇌출혈은 2010년 대비 300%, 소장암은 4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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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사고 이후 일본 인구는 감소세로 돌아섰다. 2010년 대비 2012년 조산/저체중 출산은 166%까지 증가했다. 난치병 건수도 2011년을 기점으로 크게 늘었다
급성백혈병도 증가했다. 후쿠시마현은 2010년 백혈병 사망자가 108명이었지만 핵사고 뒤인 2013년 230명으로 늘어 213%나 증가했다. 부근의 군마현은 310%, 사이타마현은 285% 증가했다. 일본 평균 수치(142% 증가)에 비해 높다.
현재 후쿠시마 현 당국은 진찰받지 않을 권리를 주장하며 검사를 축소·중단하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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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으로 후유증이 나타나기 시작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