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불암은 대한민국 최고의 홈런타자다. 그는 눈을 감고 베트를 휘두르면 무조건 홈런이 되는 특출한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최불암은 유인촌팀과의 경기에서 3타석 모두 홈런을 치고 마지막 9회 2아웃에 4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스코어는 유인촌 4: 최불암 3 으로 지고 있었고 1루에는 강남길이 포볼로 출루했다. 관중들은 최불암이 눈을 감고 베트를 휘두르길 기다렸다. 그런데 투수가 공을 던지기도 전에 경기가 끝나버렸다. 감독이 나와서 최불암에게 하는 말..
최불암 어머니가 마당에서 멍석을 깔고 수확한 조를 까고 있었다. 최불암이 그걸 보더니 '조,까고 계시네요' 라며 옆에서 거들었다. 방에서 나오던 최불암의 딸이 그걸보고 최불암에게 '아빠 조,까고 있네?' 라고 말하자 최불암이 버릇없다고 딸의 머리를 쥐어박았다. 그러자 어머님이.. '너는 조,까다 말고 왜 딸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