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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중국에서 히트한 노래

barial

17.06.02 13:50:09추천 4조회 9,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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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상반기 중국에서 크게 유행한 히트곡으로 제목은 '시집 가려면 시다다같은 남자를 만나라

(要嫁就嫁?大大??的人)입니다.

 

시다다는 시진핑의 별명 시아저씨라는 뜻으로 가사 그대로 시진핑 같은 남자한테 시집을 가라는 시진핑 찬양곡

입니다.

 

중국 인터넷에서는 이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댄스 영상을 올리는 것이 유행이 되기도 했으며, 공산당은 이러한

현상을 크게 반겼다고 합니다.

 

하지만 중국내에서도 문화대혁명 당시의 모택동 찬양가 같다, 시대의 흐름에 뒤떨어졌다 같은 비판여론이 제기

되면서 어느순간 중국 인터넷상에서 자취를 감추었고 그 흔적은 유튜브 등에서만 찾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양군7136 17.06.02 14:29:59 바로가기

몇달전에 들었던 '거목 반기문' 이라는 노래가 생각나네요.

새싹반일진 17.06.02 15:02:32 바로가기

제가 중국에서 살면서 한번도 들어못봣고 baidu에서 검색해봐도 전혀 없어요. 저 노래가 푸틴갘은 남자한테 시집갈거야 라는 러시아 노래인데 푸틴을 시진핑으로 바꿧네요. 참고로, 중국에서 함부로 국가원수를 노래에 담아서 부르면 그건 홍차 마실수 있는데 누가 감히 부르나요.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시진핑에 대해 좋지도 나쁘지도 않게 봅니다. 그냥 중간상태 인물. 시진핑 주위에 상무위원들이 좌우파로 나뉘어져 있는 상태에서 독재하기는 힘들거에요. 우상숭배도 인젠 안통하죠.

노아22 17.06.02 13:52:17

ㅋㅋㅋㅋㅋㅋㅋㅋ짱개다워 ㅊㅊ

새싹반일진 17.06.02 15:02:32

제가 중국에서 살면서 한번도 들어못봣고 baidu에서 검색해봐도 전혀 없어요. 저 노래가 푸틴갘은 남자한테 시집갈거야 라는 러시아 노래인데 푸틴을 시진핑으로 바꿧네요. 참고로, 중국에서 함부로 국가원수를 노래에 담아서 부르면 그건 홍차 마실수 있는데 누가 감히 부르나요.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시진핑에 대해 좋지도 나쁘지도 않게 봅니다. 그냥 중간상태 인물. 시진핑 주위에 상무위원들이 좌우파로 나뉘어져 있는 상태에서 독재하기는 힘들거에요. 우상숭배도 인젠 안통하죠.

노아22 17.06.02 16:31:11

지금본 그래요 조작이군요 ㅊㅊ

휘진 17.06.02 18:21:35

당연히 한바탕 욕들어 먹은 후 검열했으니 바이두에 없죠. '푸틴 같은 남자' 러시아 노래 이름은 푸틴이 한창 인기 좋을때인 2000년대 후반 나온 Такого как Путин이고 저노래는 후샤오밍이 부른 가사와 멜로디까지 다른 노래인데 저게 단순히 푸틴을 시진핑으로 바꾼 정도인건지.. 히트곡까지는 아니라도 저 곡이 은근히 호응 얻어 저 곡에 맞춰 추는 댄스 영상까지 만들어졌다는건 국내 언론에도 나오네요.

원래 모택동 이후로 지도자 우상화 안하는 중국이 시진핑 이후로 나온 시진핑 찬양가만 10개입니다. 오죽하면 관영 언론에 시다다 호칭 금지령까지 내렸습니까?

시진핑 노래를 못부른다고요? 물론 시다다 애칭 허용했다가 시진핑 찬양가를 10곡이나 만들어내니 본인부터 과도한 아부에 쪽팔리고 황당해서 그만하라고 말하긴 했죠.

http://xiyou.cntv.cn/v-eb22fa1a-aeae-11e4-9584-21fa84a4ab6e.html

그럼 이 노래는 뭡니까?

새싹반일진 17.06.02 19:43:35

걍 네티즌의 자작곡이네요. 다른 노래에 가사를 바꿔서 만든거군요. 원래 노예새키들이여서 스스로 알아서 찬양하려다가 정부에서 금지하니까 또 쥐죽은듯 하는거죠. 15억 좀비 노예 새키들입니다.

촉촉한포카칩 17.06.02 13:53:18

ㅋㅋㄱ 안심이된다 중뽕 짜이요

금형쟁이다 17.06.02 16:47:08

이건 구라 뉴스 임다.^^.

헬스마니아 17.06.02 13:53:50

동아시아 나라들은 하나같이 왜이렇게 병맛들인지...;;

RD583 17.06.02 14:10:19

대만, 인도네시아, 동티모르, 키르기즈스탄 등등..
무엇보다 아시아의 프랑스 한국

대진스님 17.06.02 14:03:35

그래!! 좋았어!! 그런 병 신 짓을 더욱더 하란 말이야!! 더 해!! ㅋㅋㅋㅋㅋㅋ
내리막이라더니 멀지 않아 보이는 구만~ ㅋㅋ

양군7136 17.06.02 14:29:59

몇달전에 들었던 '거목 반기문' 이라는 노래가 생각나네요.

어레스터 17.06.02 15:00:07

문장만 읽어도 감기약 열알을 한꺼번에 먹은 효과가 오네요
삭제 된 댓글입니다.

임재범 17.06.02 16:48:58

어느 순간 사라져 장기로 친정 간 것 같으니까?

명장유통 17.06.02 22:16:15

빅브라더에 1점 추가 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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