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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 여대생 노가다 알바 체험기

팔리아멘트1

17.07.09 12:05:52추천 21조회 10,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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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런애들이 팔짜가 쌜꺼 같아서 안타까움... ㅠㅠ

 

분명히 남자가 돈 좀 못벌거나 생활이 힘들면 자기가 벌면된다고 하겠지..

 

나이먹고도 저렇게 일하면...

 

우리 엄마보는거 같아... ㅠㅠ 

 

구라王 17.07.09 12:14:57 바로가기

나에게 시집와라

모닝글로리타 17.07.09 13:06:19 바로가기

팔자가 세든 뭐하든 그게 중요한가..
저런 긍정적인 마인드로 산다는게 중요한거지.
요새 좀 힘들다고 갈라서고 인생포기하는 사람 많은데
저런 낭자 스타일은 어려운일이 있어도 같이 화이팅 하면서 행복하게 살거 같음.

구라王 17.07.09 12:50:36 바로가기

장가가고싶음

구라王 17.07.09 12:14:57

나에게 시집와라

마마무정휘인 17.07.09 12:40:46

거짓말.

구라王 17.07.09 12:50:36

장가가고싶음

행복한나2 17.07.09 14:34:17

아내분은 어쩌시고?

bokjoli 17.07.09 21:32:07

그것도 거짓말..

마마무정휘인 17.07.09 13:45:56

저도.. ㅠㅠ

주거임마 17.07.09 14:13:39

왜 열심히 사는 처자 괴롭힘?

구라王 17.07.09 15:05:46

저도 열심히살고있는데요

bskzz 17.07.10 22:47:10

와 아이디 하나때문에 모든게 다 구라같음 ㅋㅋㅋㅋㅋ

구라王 17.07.10 22:50:16

다들 그러더군요 ㅠㅠ 하아

노아22 17.07.09 12:42:10

... 아무튼 용하네... ㅊㅊ

생선공주 17.07.09 12:52:25


이쁘네요

jyGdMn 17.07.09 12:53:18

기특한 것......
우리 딸도 좀 닮았으면....ㅋㅋ

하사이혜리 17.07.09 12:57:56

크~ 지린다...

모닝글로리타 17.07.09 13:06:19

팔자가 세든 뭐하든 그게 중요한가..
저런 긍정적인 마인드로 산다는게 중요한거지.
요새 좀 힘들다고 갈라서고 인생포기하는 사람 많은데
저런 낭자 스타일은 어려운일이 있어도 같이 화이팅 하면서 행복하게 살거 같음.

위로해줘 17.07.09 13:11:51

아 귀여워 ㅋㅋㅋㅋㅋㅋ 사랑스럽다

긴줄에또서다 17.07.09 13:18:57

당신을 된장녀에서 열외시켜 주갔오.^^

rg3120 17.07.09 13:44:41

전에도 봤던 글이지만 본적은 없지만 굉장히 마인드가 좋은 사람같아요 사실 sns 보면 매일 이상한 음식사진 어디 청담동 이런데갈때만 위치표시 이쁜척 그런거 자꾸 연동되서 뜨면 아무리 이쁘고 멋있어도 안쓰럽고 불쌍해보여 개인적으로 눈길도 안가 더군요 사람사는게 다 삼시세끼 먹고 똥싸는거 매 한가지이고 어찌 사는지 뻔히 보이는데 말이죠 그냥 저런 자연스러운 모습 인테리어 하는 애들보면 전부다 도면 예기야 실제로는 현장서 쓰레기만 치우는데 말이여 ㅎㅎ

굳건한의지 17.07.09 14:50:11

결혼하자

이원상 17.07.09 15:15:38

예전에 공사할때 잠시 현장 나왔다가 들어가는데,
횡단보도에서 어떤 아줌마가 울며 보체는 아이한테
"너, 말 안들으면 나중에 커서 저아저씨처럼 고생한다..." 하더군요.
아줌마가 가르키는 곳을 보니, 우리 직원중 한명이 안전장구 차고 손에 장비들고 가고 있네요.
그것도 일반 직원이 아니라, 특수직...
친하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연봉이 한 6~7천이상??이상 되는 분이실텐데...
(성과급 같은거 빼고, 각종 휴일, 야근 수당 빼고 연봉만... 게다가 건설쪽은 밥이나 간식은 회사에서 챙겨주고, 지방에는 숙소도 주니까 실제로 세이브 되는 돈이 더 많음. 게다가 칼퇴근 까지 하는 보직임.)
최고점도 찍지...않은 연봉이고...

가만히 그 아주머니를 보니, 그 앞 임대주택 입주자시네요(아는 방법이 있음...)
임대 주택을 폄하하는게 아니라,
그분 남편 연봉을 생각하면 손가락질 할때가 따로 있지...

삼성정자 17.07.09 16:42:54

전에 코킹 한달정도 한 적이 있었는데, 고소공포증 없는 일반인도 죳나 무서워서 삼십분만에 도망가는 일도 있었다. 발판 없는 곳에서는 아시바 타고 백업재 넣어야 하고 테이프 붙이는 것도 그냥 벽에다 붙이는건 쉽지만
사다리 타고 천정에 붙이거나 스카이타고 외벽에 붙이다보면 좀 겁이 나곤 했다.
실리콘 스무개정도를 담아서 걸어 올라가면 조금 힘들고 마는데.. 아시바 타고 올라가야하는 작은 현장은 정말 위험하다. 큰 현장은 대부분 발판이 다 있고 올라가기도 쉽다.
내 경험상으로는 특별히 힘든건 없지만 뒤지지 않으려고 항상 조심조심 하다보니 그것때문에 체력소모가 심했던 거 같다.
다시는 그런 일 안 할 거지만.. 젊었을때 한번쯤 경험해보면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샤무네코 17.07.09 17:05:12

안전고리상태 좋은가? 좋아!
각반상태 좋은가? 좋아!
안전모 턱끈 상태 좋은가? 좋아!

동동이33 17.07.09 21:57:21

멋지네 ㅎㅎ 내 이십대 생각도 나구. 몸 다치지 않게, 건강 잘 챙기길

roider 17.07.10 00:14:57

뜬금 없을진 모르지만 저런애들보면 몸 굴려가며 돈버는 공벌레 암컷 들하곤 사뭇 다른 기특함이 느껴집니다.

(ㅡㅅㅡ)a 17.07.10 06:09:30

저 코킹용 실리콘이 소세지 처럼생긴 비닐팩인데 소세지라고 불림ㅋㅋㅋㅋ

이운재 17.07.11 12:23:00

마인드 좋다.
사진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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