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민비시해사건은 잘 아는데 흥선대원군 납치사건은 모르는 사건이 많더라.
임오군란이 벌어지고 피난간 민비가 죽었다는게 정설로 굳어지고 고종은 사태수습과 본인의
지위안정을 위해 자신과 민비가 쫒아낸 흥선군에게 다시 권력을 맡기지.
그런데 문제는 죽었다고 생각했던 민비년이 사실은 몰래 숨어 청나라 리훙장이랑 내통하고 있었다는
사실이야. 1882년 7월 12일 청나라 군인인 오장경과 마건충이 군사를 데리고 한양으로 입성하는데
흥선대원군의 접대를 받게된다. 이 접대소에서 다짜고짜 대원군이 청나라에 입경해 황제의 유지를 받으라고
일방적으로 조서를 읽고 그 자리에서 대원군을 강제로 가마에 태워 경기도 화성으로 간 후 청나라로 납치하지.
백해무익했던 민비와 달리 흥선군은 수구파였을 망정 나라와 민족에 대한 열의는 있었고
권력을 휘두를만한 능력도 갖추고 있던 권력자였다.
때문에 납치사건 이후 곧 있다 일어난 급진개화파의 갑신정변에서도
정치적 반대파라고 할 수 있는 김옥균 일파가 내건 정강의
가장 우선적인 목표가 바로 청나라에 납치된 흥선대원군의 귀국이었지.
진보와 보수의 극단적인 견해의 다름에도 불구하고 김옥균과 흥선군은 서로를 존중하는
사이였는데 후에 김옥균이 암살당하고 죽은 시체가 조선으로 빼돌려져 참수형을 당하자
흥선군은 진심으로 마음아파하고 애통해했다고 전한다.
짱개들은 130여년 전이나 지금이나 언제나 도움이 안된다는 중대한 교훈도 얻을 수 있다.
짤은 청나라에서 유수 생활을 하던 중의 초췌한 흥선군의 모습.
미하엘키스케
17.11.03 13: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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