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겸 작곡가 쿠시(33·본명 김병훈)가 마약을 구매해 흡입하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류인 코카인을 구매해 흡입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로 쿠시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쿠시는 지난 12일 오후 5시쯤 서초구 방배동 한 빌라에 있는 무인 택배함에서 약 1g의 코카인을 가지러 갔다가 첩보를 입수하고 잠복해 있던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서 쿠시는 “평소 우울증을 앓았다”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만난 판매책과 사전에 연락한 뒤 두 차례 이상 거래해 흡입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1/23/2017112303295.html
Yak Guk
어제 방송에 나왔던 쿠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