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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수 고발녀 뉴스룸 생방 나옴

악의와비극

18.02.27 22:12:19추천 4조회 1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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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배우 엄지영이 오달수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27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오달수에 성추행을 당한 피해자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연극배우 엄지영은 지난 26일 '뉴스룸' 피해자 인터뷰를 보고 용기를 냈다고.

엄지영 씨는 2000년 초반 오달수를 만났다고 밝혔다. 그는 "다른팀과 조인해서 공연을 했다. 그 극단이 가마골에 있던 사람들이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오달수에게 연기 조언을 받은 엄지영 씨. 그는 "얼굴이 팔려 있으니까 부끄럽다고 어딜 들어가자는 식으로 했다"고 밝혔다. 오달수가 엄지영 씨를 데리고 간 곳은 모텔이었다고. 결국 따라들어간 엄 씨는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엄지영 씨는 "편하게 이야기하자는 식으로 더운데 씻고 하자고 하면서 옷을 벗겨주려고 제 몸에 손을 댔다"면서 이후 오달수는 화장실에도 따라왔으며 엄 씨가 몸이 안좋다는 핑계를 대 더 험한 일을 피했다고 전했다.

http://entertain.naver.com/read?oid=213&aid=000102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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