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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일이 이상하게 퍼졌네요...

건들면임신

18.06.06 18:03:34추천 104조회 2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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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일이 여기저기 퍼진것 같습니다 

어제 게시판에 이런글 올리지 말라는 소리에 일부러 안올리고 있었는데

너무 일이 커지는것 같아 올려드리려고 합니다 

경위를 설명드리자면

냥이들이 사료를 먹고 많이 죽고 병원에 갔더니 독극물에 의한 것이라합니다

그래서 생각한 경위가 지금 먹이는 사료가 포장이 오다가 훼손된 것이라

일단 그곳에 누가 약을탄것이 아닌가 의심을 해봤습니다 

제가 사료를 창고에 넣어두니 누가 와서 넣었을지 모르니까요

그 사료를 먹고 제가 부산 다녀온날 14마리가 죽었고

 

그리고 어제까지 13마리가 더 죽었습니다

위에 사진의 아이도 피를 토하고 제옆에서 죽었습니다 

너무 참혹하여 사진을 올리기도 뭣하고 가슴이 아파 차마 찍어 놓고도 볼 자신이없어

글쓰기를 사실상 포기하였습니다

 

첫날 아픈아이들 병원에 대려가 혹시나 모를 전염병 검사를 하였고

전염병이 아닌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범백 검사도 완료하였구요

유튜브에 올렸던 그아이는.....오늘 아침에 제 품에서 힘겹게 숨을쉬다 그렇게 떠났습니다......

그리고 오늘 두마리가 또 같은 증상을 보여 이번엔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에 방문해 혈액검사도 하였습니다 

결과는 정상보다 높은수치였고 질병에 의한 수치는 아닌것으로 보고

역시나 독극물 중독으로 진단을 하였습니다 

살충제나 농약 싸이나 아니면 청산가리로 판단된다 하십니다

입속과 목 위가 녹아내릴 정도로 독한 독이 또 있을가요....

속이 뒤집어 지는데 이상한 캡쳐글이 떠도는것도 확인하였고

사실 확인도없이 비난글이 난무하는것을 보았습니다 

이젠 거의 포기상태입니다 

지금 아픈아이들 챙기기도 힘들고 그런데 신경쓸 겨를도 없습니다....

새벽에 1시간 너무 힘들어서 잠깐 잤다가 깻습니다....

아직 한잠도 못자고 밥도 못먹고 애초에 밥도 안넘어 가지만.....

정말 마음이 아파 죽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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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추가하자면 방에서 태어난 아갱이들은 아직 어려서 밖에 내놓은 적도 없고

한마리도 안죽고 살아 있는데

왜 이상하게 짜집기가 돼 있는지 모르겠네요

밖에서 저 찾아와 밥먹던 마당냥이들이 화를 당했습니다....

사진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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