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034220)가 하반기부터 경기 파주, 경북 구미의 생산·사무기술직 전반에 대한 강도 높은 인력조정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열린 경영환경설명회에서 인건비 부담 문제를 집중 조명한 데 이어 다수 부서를 중심으로 희망퇴직 신청자 조사를 벌이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올 한해 최대 1조원가량의 적자가 예상된다. 이에 반해 국내 임직원 수는 3만3,000여명으로 경쟁사인 삼성디스플레이(2만3,000여명)보다 1만명가량 많고 2020년까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에 20조원을 투자해야 한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희망퇴직과 관련해 인사 쪽에서 공식 방침이 정해졌거나 지시가 이뤄진 것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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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은 싹 다 망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