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섬유종을 앓고 있는 심현희 씨가 세상을 떠났다.
4일 방송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심현희 씨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이날 MC 임성훈은 "저희가 시청자 여러분께 한 가지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저희 방송을 통해 사연이 소개된 후에 많은 분들이 성원을 보내주셨던 심현희 씨가 2차 수술을 재활치료를 받던 중에 머리 부분에 불의의 부상을 당해 의료적인 조치에도 불구하고 과거에도 치료때마다 어려움을 겪었던 과다출혈로 문제가 악화되서 유명을 달리했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지난 2016년 SBS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신경섬유종을 앓는 심현희 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방송 이후 많은 사람들에게 후원을 받으며 수술 했다. 수술 1년 후인 2017년에 근황이 공개되기도 했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82&aid=0000842091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