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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으로 희망 찾은 30살 청년

초대완료

19.01.07 11:01:12추천 3조회 1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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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에 탈모가..;;;

 

아하생각 19.01.07 11:02:42

희망은 어디에?

_Alice_ 19.01.07 11:03:05

저정도면 그냥 삭발하고 다니는게 훨씬 낫겠다

바른먹거리 19.01.07 12:08:33

ㅇㅇ 나도 그생각했음. 그냥 밀어버리는게 훨씬 젊어보일듯.

ⓕ-①⑥ 19.01.07 11:05:19

썸네일만보고 무슨 공장 작업복인줄알았네 옷이라도 젊게입고 어찌쫌해봐라

상큼워나기 19.01.07 11:43:10

제친구도 23살때부터 탈모왔는데 외모로 위축이 심하게 오는지 맨날 모자 푹눌러쓰고 바람막이만 입고 다녀요ㄷㄷ

후니찌 19.01.07 19:27:40

젊게 입는게 어찌보면 더 매치가 안될수도 있어요

상큼워나기 19.01.07 11:21:29

예비군때니까 24살때였나....
저정도 탈모온 애 앉아있던기억이

Fuhrer 19.01.07 11:28:29

아이고 우리회사 차장님 ㅠ

영세리 19.01.07 11:49:08

그러니까 모발이식 사진은 어디에?

나미춘 19.01.07 11:57:36

머머리님들 질문있습니다. 만약 저 상태에 이식도 힘들면 밀어버리는게 미관상 더 보기좋지않아요?
저게더 지저분해보이고 안이쁜데

리열리스트 19.01.07 12:31:27

밀어버리고 싶죠. 일년에도 몇번씩 충동이 옵니다만... 밀고 두피문신도 고민하죠. 그런데 그것도 두상이 이뻐야 가능하기에.. 어렵습니다요..

그리고 저 사진에 저 분 정도는 모발이식으로 완전 극복하기 힘들거애요. 너무 광범위해서, 여러번 시술해야될거에요. 아니면 가발로.. ㅠㅜ

스페인민박집 19.01.07 12:33:37

외국인들은 머리가 작고 실제 삭발하면서 다니는 사람이 많기도해서 삭발에 대한 큰 관심이 떨어지지만 우리나라는 삭발해서 다니면 '탈모라서 삭발까지했구나' 라면서 탈모만큼 주의 깊게 보거든요

PWT 19.01.07 14:25:54

주호민이 그런케이스같은데.. 전 봐도봐도 적응이안되더라구요 ㅋㅋㅋㅌ..

스페인민박집 19.01.07 12:31:28

영상제목이 희망찾은 30살 청년 이니까 방송보면 내용이 있겠죠

흔들리는남심 19.01.07 12:41:48

직업같은거 쓰는 란에 '탈모'라니 ㅠㅠ

qjhdrla 19.01.07 12:50:36

양놈들은 진하게 생겨서 머리밀어버리고 수염기르면 마초매력이라도 어필가능한데...ㅜ 똥송합니다

니가가라회사 19.01.07 12:56:56

저 분은 아예 삭발하고 살 조금만 빼고 안경벗으면 꽤 괜찮을듯 싶네요~

불편충 19.01.07 13:23:41

저도 30인데 저보다 머리숱 많은듯.
전 참고로 15살부터 빠짐. 가발쓰고 다닌지는 3년차.

전 애초에 태생이 머리숱이 적게 태어나서 옆머리 뒷머리도 숱이 적음. 근데 저 분은 보니까 옆머리는 존나 풍성하신데, 가발 잘하는데 가서 하면 존나 잘어울릴거임.

Rntime 19.01.07 13:58:33

머리숱 많은 편인데..

아나이런 19.01.07 14:05:34

희망을 못찾은거 아니야

lee1979 19.01.07 14:11:45

30초에 거의 민머리 수준인 애도 봤는데요머. 요근래 먹는약 바르는약 꾸준히 일년동안해서 제법 숱이 올라와있었음. 얼핏보면 가는모발인데 스포츠로 깍은수준으로 보임.

개미난 19.01.07 15:24:00

예전에 탈모가 있으신 분들을 보면 머리를 직접적으로 쳐다보고 나도 모르게 비웃고 했던적이 종종 있었네요.
나이가 들어가니 내가 얼마나 생각없이 철없이 그랬는지 항상 죄송하고 또 죄송했습니다.
그 사람들이 당했을 모멸감을 생각하면 한없이 부끄러워 졌네요. 탈모가 무슨 죄지은 것도 아니고..
그래서 탈모가 있으신 분들하고 대화를 하면 눈을 쳐다보면서 절대 조그마한 웃음도 짓지않았습니다.
항상 힘내십쇼...

후니찌 19.01.07 19:29:35

힘얻는글이네요ㅎㅎ 님 털은 평생하시길...

lkajs 19.01.07 23:15:48

제3자는 삭발하라 하지만 삭발하면 다시는 머리카락이 안날까봐 무서워서 삭발을 못함

제생각에는 19.01.08 02:08:50

대학동기중에 탈모가 빨리온 친구가 있었음. 그 친구의 별명은 밥 이었고. 매일 모자를 푹 눌러쓰고 다녔던 모습이 기억남.
둘다 화석소리들을 만큼 늦깍이로 휴복학 후 만나 조금 친해졌는데, 그 친구따라 같이 영어신문스터디모임?을 가게됨. 그 모임에서 뭐 어찌저찌하다 영문과 동생이 고백을 해서 사귀었던 적이 있는데.
모쏠에 탈모인 그 친구에겐 과히 능력자로 보였던 듯.
진지빨고 연애를 어떻게 하는거냐 어떻게 해야 만날 수 있겠냐 상담을 해와서. 똑같이 진지 빨고 도와줬던 기억이..
뭐 덕분에 지금은 나보다 더 빨리 졸업하자마자 결혼하고 잘 살더이다.
사진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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