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2005년 청주 고인쇄박물관 서지학 세미나에서 박병선 박사님 뵌적있음요. 그때가 나 석사1학기 때였는데 지금 기억으론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 복원사업 관련 세니마 였던걸로 기억함. 국내 서지학 분야 석학들이 거의다 오셨었는데 박병선 박사님 앞에선 깍듯하게 예의를갖추고 우리같은 애기들한테도 존경심을 가지라고 말해주셨음. 그리고 이왕 말이 나왔으니 조금 더 얘기하자면 금속활자와 목활자의 차이는 자전거와 자동차의 차이만큼 기술적으로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음요 사실 요즈음 처럼 집에 레이져 프린트 하나씩 있는 시대에서는 인쇄술에 대해서 별 관심도 없고 생각도 없겠지만 이것의 의외로 생각할 부분이 많음요 위에 있는것처럼 우리나라는 세계최초로 금속활자를 만든 민족임 이 말을 다르게 얘기하자면 그만큼 기록과 책의 중요성을 알고 있는 나라였음 그래서 일제 침략 전까지는 아무리 작은 서당에서조차도 도서관이 다 있어서 자유로운 학습과 스스로 발전하고 계발하는 학습을 선호하고 그것이 어느정도는 가능했음. 근데 이 일본놈들이 우리나라에 들어오면서 학교도서관을 싹다 없애버리고 주입식 교육만 하기 시작했음 그것이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교육방식과 문화에 엄청나게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임. 아직까지 여전한 주입식 교육과, 과열된 경쟁조장, 오직 시험을 위한 학습, 같은 이유로 학교는 학교가 아닌 학원이 되어버렸음 최근 10년간 우리나라도 다시 학교도서관을 만들고 있고 어느정도는 정착이 된거 같지만 여전히 선진국이 문제가 아니라 우리보다도 훨씬 못사는 나라의 학교 도서관 수준에도 훨씬 떨어짐.
나 2005년 청주 고인쇄박물관 서지학 세미나에서 박병선 박사님 뵌적있음요. 그때가 나 석사1학기 때였는데 지금 기억으론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 복원사업 관련 세니마 였던걸로 기억함. 국내 서지학 분야 석학들이 거의다 오셨었는데 박병선 박사님 앞에선 깍듯하게 예의를갖추고 우리같은 애기들한테도 존경심을 가지라고 말해주셨음. 그리고 이왕 말이 나왔으니 조금 더 얘기하자면 금속활자와 목활자의 차이는 자전거와 자동차의 차이만큼 기술적으로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음요 사실 요즈음 처럼 집에 레이져 프린트 하나씩 있는 시대에서는 인쇄술에 대해서 별 관심도 없고 생각도 없겠지만 이것의 의외로 생각할 부분이 많음요 위에 있는것처럼 우리나라는 세계최초로 금속활자를 만든 민족임 이 말을 다르게 얘기하자면 그만큼 기록과 책의 중요성을 알고 있는 나라였음 그래서 일제 침략 전까지는 아무리 작은 서당에서조차도 도서관이 다 있어서 자유로운 학습과 스스로 발전하고 계발하는 학습을 선호하고 그것이 어느정도는 가능했음. 근데 이 일본놈들이 우리나라에 들어오면서 학교도서관을 싹다 없애버리고 주입식 교육만 하기 시작했음 그것이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교육방식과 문화에 엄청나게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임. 아직까지 여전한 주입식 교육과, 과열된 경쟁조장, 오직 시험을 위한 학습, 같은 이유로 학교는 학교가 아닌 학원이 되어버렸음 최근 10년간 우리나라도 다시 학교도서관을 만들고 있고 어느정도는 정착이 된거 같지만 여전히 선진국이 문제가 아니라 우리보다도 훨씬 못사는 나라의 학교 도서관 수준에도 훨씬 떨어짐.